아직은 아이폰 5가 아쉽지 않은 이유가.....
2012.12.06 18:43
저는 일단 LTE의 속도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주로 사무실에 있고, 해외 출장시의 데이터로밍은 어차피 3G 속도이고...
이외에는 3G 속도로도 하고 싶은 건 대충 다 되니까 말이지요...
문제는 데이터 쉐어링이지요....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과,
3G 라우터를 통해 WiFi 장비를 쓰고 있는 것들이 있고.....게다가 요금과 할부금이 썩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더군요..
거기다가..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기...
회사 휴대폰의 유심을 빼내서 와이프가 쓰던 3Gs에 꽂아 쓰고 있는 것 하나와 개인 휴대폰인 아이폰 4입니다.
먼저 3Gs를 한번 보시면...
물론 1시간 30분 밖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2일 대기 중인 현재 배터리 잔량이 54%....ㅋㅋㅋㅋ
사용시간이 작다 해도, 배터리에 불만이 없으니 교체 심리가 발동하지를 않네요...
화면 밝기는 딱 절반에서 약간 아래쪽입니다.
(사용 시간은 전화통화 보다는 메일 송수신과 인터넷 보기가 주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4는.....
2일 대기에 2시간 49분 사용으로 아직 44% 남아 있네요..
개인 휴대폰이고 무제한이라 WiFi 연결도 안하고 그냥 대충 막 씁니다.
화면 밝기는 딱 절반에서 약간 위쪽입니다...
일단 배터리들이 쌩쌩하니.....별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게다가 구뉴 레티나 아이패드 3G와 얼마전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WiFi도 있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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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기 합리화가 얼마나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끄응 저도 4 하나 쟁여 놓고.. 5 내일 받는데.. 베터리가 LTE 폰들이 워낙 광탈이라 걱정이네요..
그리고 3G 무제한 때문에 망설였는데.. 요즘 3G 서비스가 아예 못쓸 수준이라..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뭐 않되면 시간 지나면 다시 3G 요금제 가입도 가능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