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맛폰은 역시 안드로이드...
2012.12.10 19:12
아이패드가 있는지라 핸드폰까지 비싼 아이폰으로 바꿀 이유는 없죵...
안드로이드는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통화중 자동녹음 기능이 앱으로 있어서 엄청 좋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인터넷 가입 관련 문제가 났을때 녹음해둔게 없으면 완전 회사에 말려먹을 뻔 했습니다 ㅋㅋ
평소에는 있는듯 없는 가능이지만 위급시 똮!! 슈퍼맨 처럼 나타나는 기능이죠...
물론 아이폰도 저렴해지고 통화중 자동녹음이 된다면 갈아타는.., 전 앱등이 입니다,
앱앱~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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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2.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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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자가 되어서 저렴하다 생각하는게 목표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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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거 멋진데요.
전 개인용 제트기가 저렴해지면 한 대 마련하려구요.
물론 비행할 줄 모르니 조종사와 스튜어디스도 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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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10 20:24
ㄷㄷㄷㄷㄷ...
제트기에 스튜어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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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10 19:40
안드로읻 패드 있는데도 넥서스 4가 가지고 싶은 이유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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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법이 어쨌건 외국에선 통화중 녹음이 가능하도록 지원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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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언
12.10 21:03
안드로이드와 ios는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의 장점을요.. ..그게 양os의 미래의 키가 아닐까 합니다..
막말로 ios 루팅안하면 할게 없다는게 ..거의 사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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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12.11 00:08
그런 관점이라면 답이 안나오지요; 반대로 보면 iOS 입장에서는 Android는 제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Android의 Notification Bar Toggles도 순정에는 없습니다. (4.2부터는 살짝 비슷한게 나오긴 했지만 생각하시는 그 것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편하다 느끼는 것의 상당수는 커스텀된 바이너리입니다.
iOS에서 시스템 바이너리 커스텀한 후 Jailbreak 푼 것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결국 Android와 iOS의 차이는 ContentProvider/Resolver의 권한차이가 핵심인데요. (UI 등 사용자 편의성 죄다 배제하고)
이건 각 OS의 철학이라 봐야 맞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들의 권한이 막강해서, 앱이 사용자도 모르게 설치되고 Launcher에서 보이지도 않고 아무런 이상징후가 없는데도 시스템의 정보를 죄다 탈취해 가고, 뒷 마무리로 자신을 언인스톨까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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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11 03:27
시스템 정보를 죄다 탈취해 가는 것은 iOS에서도 몇번 있었던 일이고, 더 있었을지 모르지만 애플이 발표하는 것이니 믿습니다 해야 할 것이고요. 시스템이 얼마나 secure하냐는 사실 그 시스템 개발/관리하는게 얼마나 투명한가 하고 관련이 깊은데요. 오픈된 시스템이 핵킹하기쉬울것 같지만 일단 핵킹되면 해결되는 과정이 훨씬 빠르기때문에 큰 버그가 몇십년째 쉬쉬하면서 유지되는 닫힌 시스템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요.
커펌과 jailbreak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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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12.11 16:32
iOS의 시스템 정보탈취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뚫는 사람의 능력도 많이 필요하고요. 애플이 털어가는 방법은 있을 수 있겠지만, 악성코드가 털어가기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Sandbox를 넘어가는 ContentProvider의 기능이 크게 제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복잡한 시스템을 털어갈 실력자가 많이 없어서 만약 보안에 문제가 있더라도 급속히 전파되기는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iOS는 앱 설치경로가 오직 App Store 뿐이며 이 부분에서 Draft API등 수상한 녀석은 죄다 걸러집니다. (개발자가 자신의 폰에 SelfSigned 앱을 올리는 경우는 제외)
반면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가 스스로 나서서 시스템 정보를 탈취해갈 수 있는 수단을 만듭니다.
원격 설치부터 시스탬앱 자동 등록, 정보 탈취부터 자가 소멸까지.. 이 모든 기능을 안드로이드가 공식 지원합니다.
능력자가 아니더라도 머리 조금만 굴리면 정보를 탈취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해서, 사회공학적 수단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악성코드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특히 Root Explorer처럼, 사용자의 폰이 루팅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며 앱 자체도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경우라면 악성코드를 인젝션시켜서 "Root Explorer APK 공유합니다"식으로 얼마든지 배포가 가능합니다.
비유하자면 iOS는 댐에 금간 것을 찾아서 그 사이로 어떻게든 빼 내야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댐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배를 띄워서 정보를 다 퍼나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Jailbreak은 일반적인 Cydia 앱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스템 바이너리를 수정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소스코드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니 ASM으로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Jailbreak 앱중 시스템을 건드리는 것은 ASM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다시 감금시키더라도 변경사항이 유지됩니다.
바이너리 직접 수정이냐(iOS) 소스코드 수정이냐(안드로이드)의 차이일 뿐, 제조사 커스터마이징이나 CM 등의 유저 커스텀과 다를게 없습니다. 만들기는 더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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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12.11 05:32
전 싼게최고... 애플은 들고다니다 떨어트리면...
중국산 보급형이 참 좋아요 그래서 안드로이드.
저렴해지기는 힘들듯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