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Nexus 7 #3.Performance
2012.12.14 00:35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ASUS 社의 Nexus 7, 성능 리뷰입니다.
<리뷰 목록>
[ASUS] Nexus 7 #3.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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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뷰 측정용 도구들을 제공해 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립니다.
/Benchmark/
Antutu Benchmark Total Score : 13448
Ram 2186
CPU(int) 4216
CPU(Float) 3124
2D 771
3D 3000
DB I/O 60
SD Write 39
SD Read 52
Quadrant Benchmark Total Score : 3526
Nenamark2 : about 58fps
Vellamo
HTML 5
- Galaxy S3 (international Ver.) : 1513
- Nexus 7 : 1410
- Xperia S : 1382
Metal
- Galaxy Note (international Ver.) : 433
- Nexus 7 : 410
- P880[LG Optimus 4X HD] : 410
/Battery/
Antutu Tester Battery Score : 481
GTA III running Test
Maximum Bright
50% Audio Output [in-Ear earphone]
WiFi On
100% Fully Charged
[100% -> 3%] - 4 Hours 38 minutes
1080p Play Test
Maximum Bright
50% Audio Output [in-Ear earphone]
WiFi On
100% Fully Charged
[100% ->3%] - 8 Hours 10 minutes
/Battery Charge/
[0%-> 100%] - about 3Hours
/WiFI/
장애물 없는 거리 2M 정도에서의 속도 [Down : 38.6 / Up : 37]
장애물 없는 거리 6M 정도에서의 속도 [Down : 30 / Up : 32.1]
커버리지는 아이패드2와 비슷합니다. 다만, 장애물이 있는 몇몇 상황에서는 수신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Bluetooth/
헤드폰, 마우스, 키보드 등등 모두 다 페어링되며,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합니다.
/Audio/
음향출력은 평균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중국태블릿과 마찬가지로 3극 이어플러그만을 지원합니다. 4극을 연결해도 소리출력은 됩디만, 마이크나 컨트롤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플러그 IN/OUT 감지 기능은 있습니다.
음악감상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합니다. 약간의 전자신호 잡음이 존재합니다.
/Heat/
Need For Speed : Most Wanted 2시간 구동후 측정
전면 36~37도
후면 : 35~36.5도
쿼드코어인것과 후면이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낮은 온도입니다.
.
.
.
/ETC/
사실 성능편에서는 별로 다룰 것이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구글의 '레퍼런스'기기여서, 매우 완성도 높은 순정펌웨어가 제공되기 때문이죠. 각종 커스텀롬과 커스텀 커널 등이 많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만, 순정펌웨어 자체도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니, 높아야만 하겠죠. '레퍼런스'이니까요 ^^;] Miui, Paranoid Android, CM 시리즈 등등... 유명한 커스텀롬은 대부분 Nexus 7 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올릴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중국태블릿들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는 오래된 앱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행 가능하였으며, 성능도 최신 쿼드코어 AP에 비하면 벤치마크 점수가 낮게 나올 뿐, 실제 체감하는 성능은 Android 4.1부터 적용된 Project Butter 덕분에 더 높았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제가 기대했었던 '게임'성능은 다소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리뷰는 순정 4.1.1 상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LG Viewty 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120FPS 고속 촬영 영상 AppDrawer - 좌측 : PiPO U1 우측 : Nexus 7>
분명히 동시에 터치했습니다만, 항상 반응은 Nexus 7이 빠르더군요...
<120FPS 고속 촬영 영상 Pinch to Zoom - 좌측 : PiPO U1 우측 : Nexus 7>
넥서스 7 을 다루면서, 안드로이드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자꾸 생각하게 되더군요 ^^;
<120FPS 고속 촬영 영상 Scrolling - 좌측 : PiPO U1 우측 : Nexus 7>
반응속도와 병목현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120FPS 고속 촬영 영상 앱전환[Chrome] - 좌측 : PiPO U1 우측 : Nexus 7>
PiPO U1은 가끔씩 애니메이션 일부가 생략되듯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병목현상이 있다는 것이겠죠.
<120FPS 고속 촬영 영상 앱전환[Play Store] - 좌측 : PiPO U1 우측 : Nexus 7>
실제로 볼때의 그 부드러움은...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정도로 부드럽습니다. ㅎㅎ;
TWRP[Team Win Recover Project]와 같은 커스텀 리커버리를 올려, 커스텀 롬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터치로 작동하는 커스텀 리커버리는 처음이라 매우 신기했습니다. ^^;]
또한 백업/복구 기능도 있구요.
대표적인 커스텀롬인 MIUI를 올려봤습니다. 원래 폰UI에 맞춰저 제작된 커스텀롬이지만, MIUI.us 포럼에서 태블릿에 맞도록 DPI조절 및 홈스크린 Grid조절을 해주었습니다.
MIUI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테마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죠.
이외에 Phablet 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별로 DPI를 설정해 줄 수 있는 Paranoid Android와 커스텀롬계의 불변의 진리인 CM 시리즈 등등 수많은 커스텀롬들이 지원됩니다.
펌웨어상으로는 ICS부터 게임패드류를 지원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만, 커널이 지원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더군요... ICS올라간 갤럭시S2는 커스텀 커널을 사용해야 게임패드가 인식이 됩니다. ICS, JB등이 탑재된 중국 패드들은 커널문제인지, 펌웨어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Xbox 컨트롤러를 비롯한 게임패드/조이스틱류는 전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Nexus 7은 순정펌웨어에서도 문제없이 작동됩니다.
Tegra 전용 게임인 History Great Battles Medieval 을 구동중인 모습입니다. 각종 나무들도 3D로 표현되며, 많은 유닛들이 전투하는 장면에서도 끊김없이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했습니다.[Tegra 전용 게임이니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
하지만, 게임성능이 좋다고 알고있었던 Tegra 시리즈의 명성은 제 기대엔 못 미쳤습니다. 사실, 성능자체는 위에서 보여드린 게임을 실시간 렌더링 할정도면 매우 높은 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Tegra를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 몇 안된다는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SGX 계열과 Mali 계열을 탑재한 기기들에서는 문제없이 구동되던 게임들이 유독 Tegra 시리즈를 탑재한 기기들에서는 그래픽 버그가 생기고, 따로 패치를 진행해줘야 하는 것도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즉, 하드웨어 성능은 괜찮은 편이나 그 하드웨어를 사용할 소프트웨어인 '게임'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Tegra 시리즈 전용 게임들이 몇개 없다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최근에 새로 나오는 게임들이나, 최근에 나온 게임들이 Tegra 3에 최적화가 덜되었거나 아예 Tegra 3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개발사(자)들에게 그리 메리트가 없는 AP인듯 합니다. Tegra 3 AP를 만들어내는 Nvida 에서 테크 데모격으로 만든 Glowball이라는 Tegra 3 전용 게임앱을 봐도 지원이 미비함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14일에 업로드된 이 앱은 '곧 Level 2인 Sea Floor 가 추가될것입니다'라는 멘트만 달아놨을 뿐, 딱 1년이 지난 지금도 업데이트가 한번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Sea Floor 레벨부터 진정한 '테그라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자사 AP 성능을 PR할수 있는 유력한 게임App에 대한 자사의 지원이 이다지도 미약하니, 타사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Glowball Part2 데모 영상. 마켓에서 받을 수 있는 Glowball에는 해당 레벨이 없습니다.>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EA에서 퍼블리싱하고, Criterion Games에서 제작한 Need For Speed : Most Wanted 을 플레이 할때 였습니다.
<120FPS 고속 촬영 영상 NFS:MW - 위 : PiPO U1 아래 : Nexus 7>
로딩속도도 RK3066을 탑재한 PiPO U1이 더 빠릅니다.[이는 I/O속도가 왠만한 싱글코어보다 느려서 인듯 합니다만...] 그래서 동시에 재시작을 눌러서, 동시에 시작되도록 설정하고 찍었습니다.
Tegra 3에 들어간 ULP의 성능이 실제로는 어느정도 인지 몰라도, 적어도 최신 게임에서 지원하고 최적화 되는 비중은 Mali400보다 뛰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20FPS 고속 촬영 영상 - 좌 : iPad 2, 우측상단 : PiPO U1, 우측하단 : Nexus 7>
iPad2에 비하면 PiPO U1도 렉이 간간히 발생하는 것이 보입니다만, 적어도 Nexus 7처럼 게임이 하기 싫어질 정도로 느려지진 않습니다. PiPO U1 은 경찰차 여러대가 Road Block 을 하고 있어도 렉이 기존보다 많아지진 않습니다만, Nexus 7에서는 Road Block이 되는 순간 부터, 그 지점을 지날 때 까지 거의 10FPS 미만으로 플레이 됩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PiPO U1보다 Nexus 7에서 프레임간 병목현상이 자주일어나 프레임이 밀리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Pad 2는 거의 고정 60FPS으로 실행이 됩니다. PiPO U1은 30~40FPS를 왔다갔다 하는 듯 느껴집니다. Nexus 7은 25~30FPS정도 유지하다가 객체가 많아지면 10FPS 급으로 급격하게 렉이 발생합니다.
덧붙여서, EA에서 NFS:MW을 잠수함 패치를 하는 듯합니다. 영상의 비교 테스트를 할때는 iPad 2 에 있던 '블러 효과'가 Nexus 7에는 빠져있었습니다만, 최근에 실행해보니 추가가 되었네요. APK버전은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실행시 서버에 접속하여 업데이트 파일 받아 '몰래' 업데이트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렉이 발생하고 프레임이 낮은 것은 그대로 입니다.
어쩌면,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적 성능 부족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현 상태로의 테그라 3 ULP 그래픽 성능은 '실전에 약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쿼드코어임을 생각하면 부족한 성능이지만, 사용하기엔 별반 무리없는 성능입니다.
충전시간도 짧고, 배터리관리도 잘되어 무거운 게임만 구동하지 않는다면 통상 8~9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레퍼런스는 레퍼런스이다'라는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저렴한 태블릿이 필요하신 분께 무리없이, 걱정없이 추천드리기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리 확장 불가와 HDMI의 부재를 개의치 않으시다면 말이죠... ^^;]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 목록>
[ASUS] Nexus 7 #3.Performance
코멘트 18
-
낙랑이
12.14 01:11
리뷰 잘 보았습니다 ^^ Tegra 3에 들어간 Geforce Mobile ULP가 실은 Mali 400 MP4 보다 조금 높고 Adreno 320 보다 못한데 PC엣의 Geforce 라인업에서 보여주는 고성능의 영향 때문인지 다들 Tegra 3가 그래픽 성능이 좋은 걸로 아시더라구요 ~_~ -
감사합니다.
N당에서 광고를 '게임!게임!게임!' 했던것이, 부풀어진 기대효과를 만들어냈나 봅니다.
None-Tegra 게임앱에서 Mali400MP 만큼을 못 뽑아내는 것을 보면 소프트웨어 지원이 미비한듯 합니다.
-
낙랑이
12.14 01:30
워낙 젠슨 황 씨가 PT에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넣습니다.
매직 그래프나, 게임 성능 비교시에도 자사의 VGA는 최적화를 적용한 드라이버로 테스트한 결과를 넣고 타사는 그렇지 않은 꼼수, 성능 비교시에 여러 항목에서 이기고 지는 부분이 있다면 이긴 항목만 가져다 놓고 이 항목이 절대적인 성능의 기준인 것처럼 말을 한다던지...
테그라존 광고도 그랬습니다. 테그라존에서 지원하는 게임은 분명히 테그라가 더 나은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그걸 마치 모든 게임에서 성능이 더 좋다 라고 표현을 했지요. ~_~
Ps. 터치가 먹는 리커버리는 지금은 거의 고조할아버지급인 HD2를 고문(?)하기 위한 녀석들에선 많았지요 ㅎㅎ
-
모바일 N당은 뻥쟁이였군요... 킄킄~
HD2는 저도 써봤는데, 터치리커버리는 안써었봤네요. WP7+안드로이드 듀얼부팅을 위한 리커버리를 써서였나봅니다.
하긴... 2년전에 출시한 윈도우 태블릿의 BIOS에서도 터치로 조작되는데...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군요.
-
버밀리언
12.14 10:00
실제 게임에서는 테그라를 지원하는 소위 thd 게임은 품질과 프레임면에서. 상당히 훌륭합니다
(horn,세도우건,nba2k13) 만은 공통지원게임등을 보면 이거 퍼포먼스가.. 영 아닌것 같습니다
Mail400MP4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체감상 느껴집니다 벤치상 어떤지 몰라도..
특이 니드포 같은 경우는 제가쓰는 옵티2에 쓰는 아데노이드225보다도 느린감이 있으니... 이거 최적화
하지 않으면 모자란다는 감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게임의 테그라인데 믿을건 테그라존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본문에말씀하신대로 실제 사용시 퍼모먼스는 상당히 좋아서 뭐 그다지 불만은 없긴 합니다 ㅎㅎ
-
THD게임은 왠만한건 다 구동해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쾌적하고 고품질의 그래픽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테그라존 게임들이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재밌는게 없죠... 제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큰듯합니다.
최신 고사양 게임제외하고는 밀리는 부분은 없으니, 딱히 꼬집을것이라곤 외장메모리 슬롯의 부재와 HDMI부재정도밖에 없네요. ^^;
-
넵..정발 안할거 같아서 해외판 8기가 구해다 쓸때 넥서스 카페에 테그라존 게임 외에
실망할 정도이며 중국탭에 비해서도 심각하게 격차가 난다고 글을 썼다가 매장수준의
비난댓글들을 마주한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넥7을 만져보긴 했냐에서 시작해서...ㅎㅎㅎ
-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면, 욕부터 나오는 분들도 계시죠...
욕보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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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Vellamo Score의 경우 RK3066보다 떨어지는 군요.
흠...
-
감사합니다.
Quadrant도 I/O속도가 현저히 느려서 RK3066보다 떨어집니다... ㅡ0ㅡ;;;
-
비교동영상까지!~^^ 세심한 리뷰 잘 봤습니다. 리뷰보다보니 오히려 Pipo U1의 성능이 대단함을 느끼네요~
전 휴대폰을 옵티머스뷰2로 바꾸고 나서 7인치에 대한 관심은 좀 떨어져버렸습니다.--;;
이제 곧 레티나급 디스플레이의 전성시대가 다가올 것 같네요.. 레티나급 8인치 이상에 관심 가져보려구요^^
-
감사합니다 ^^
GPU의 하드웨어적 성능은 엇비슷해 보이는데, 확실히 앱제작사들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Mali400MP4쪽이 좋다고 체감되어집니다.
아이패드미니에 레티나디스플레이가 쓰일때 쯤이 되어야 수율도 맞고 수지도 맞아 원하시는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기기들이 현재는 해상도보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더 시급합니다.
-
피버란
12.15 12:45
늘 느끼는 거지만..가격만큼 성능을 하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아이패드2는 아직도 쌩쌩하군요.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그리고 momo8은 어찌되었나요?ㅠㅠ
-
워낙 iPad 2에 들어간 SGX 543MP2가 강력한 녀석인데다가, iOS 최적화와 앱개발사들의 전폭적인 지원덕분에 정말 좋은 기기라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 [초고사양 게임을 하면 512MB의 램이 가득차서 슬슬 불안하긴 합니다만...]
감사합니다.
Momo8 IPS는 현제 분해된상태로, 부품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_ㅜ~
-
국내 도서 앱이나 킨들 앱으로 책보는 거는 어떤가요? 국문, 영문 책을 많이 보는데 인터파크 비스킷은 너무 불편해서 이북리더용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
전자책으로써의 활용은 제가 태블릿으로 독서를 하질 않아서 꼭찝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비스킷의 전자잉크 액정이 눈에 부담이 덜가는 것이라, 백라이트를 갖춘 넥서스7과 같은 일반 태블릿들을 사용하시면 피로감이 증가하실 수도 있겠네요. 지극히 개인적인[그리고 전자책을 보지않는... ~.~;;;] 의견으로는, 오직 전자책을 보기 위한 기기로써의 넥서스7은 별로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1280x800이라 가독성측면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비스킷에 비해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고 배터리도 비스킷보다는 훨씬 짧으니까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넥서스7의 하드웨어적 특성은 둘째로 하더라도, 아마존 앱은 페이지 넘길때 약간의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서 '인터렉션'이 제대로 되는데, 인터파크 앱은 너무 허술하게, 부가기능만 잔뜩 갖춘채로 만들어졌고, 페이지 넘어갈때 '인터렉션'을 줄만한 애니메이션이 존재하지 않아서 페이지를 넘겼다고 인식되지 않아 불편하네요...[옵션에도 없더군요...]
정확히 비스킷의 어떤 부분이 불편하신 지를 리스트업 해보시고, 그것을 해결해줄 만한 다른 이북리더기를 구매하시는 것이 어떨가 싶네요...
-
놀랍게도 무게랑 크기, 사용시간은 비스킷이랑 넥서스7가 비슷합니다. -_-;;
[Biscuit]
124 x 200.5 x 11 mm, 300g
6 inch, Electro Phoretic Display (EPD)
800 x 600 pixel (167 ppi)
Li-Polymer 1500mAh, 10 hours
[Nexus 7]
120 x 198.5 x 10.5 mm, 340g
7.0 inch, IPS TFT active matrix - LED backlight
1280 x 800 (216 ppi)
4,325mAh, 10 hours
제가 부족한 실력으로 킨들 영어책을 많이 봐서요.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바로 뜻을 확인할 수 있는 킨들 앱만 잘 돌아간다면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비스킷 사전은 단어 뜻이 아니라 프랑스 기원, 라틴어 기원 등 어원이 제일 앞에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조작이 너무 느리고 불편해서요. 그래서 요즘엔 아이팟터치의 작은 화면에 세피아 모드로 색을 맞춰서 침대 스탠드 옆에서 책을 읽는데 자기전 2시간 정도는 가볍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제 눈이 지금 나빠지고 있는데 제가 모르는 지도 -_-;;;;; ) 넥서스7은 해상도가 아이팟터치 보다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영문으로 된 책 읽기가 어떨까 궁금했었습니다.
아무튼 7인치 중에는 가장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우선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다음에 터키 탈출해서 물건 보게 되면 바로 사려고요. ㅎㅎ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무게는 40g차이가 실제로 들어보면 꽤나 많이 나갑니다.
다만, 유지시간이... 10시간이라구요?!?! @.@;;; 전자잉크는 페이지 전환할때만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걸 고려해서도 10시간이면 매우 짧군요...
해상도의 절대적 수치는 넥서스 7이 아이팟 터치 5세대 보다 근소하게 높지만, PPI가 낮죠... 넥7[1280x800]은 216ppi이고, 아이팟 터치 5세대[1136x640]는 326ppi이니까요...
잔고장이나 말썽부리지 않는, 신뢰성 높은 이북리더용 태블릿으로는 적합하겠네요.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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