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서 속보로 나올만한 내용이 머가 있나요??
2010.03.14 20:22
연달아 글을 써봅니다 ㅎㅎ
공중파에서 속보로 화면아래 자막이 나올만한 내용이 머가 있을까요??
전 대통령의 서거 같은 중차대한 사건만 나오는 거 아닌가요??
범행자백은.. 물론 흉악한 범행인거 맞는데요..
그거는 뉴스에서 다루면 안되는 내용인가요???
다른 자막들은 다 안나오게 속보로 자막에
범행 자백! 요렇게 뜨는게.. 제 삐딱한 심뽀로는 별로 좋게 안보이더군요...
제가 왜 이렇게 삐딱해졌는지 모르겠어요 --;;;
오바쟁이 올림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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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03.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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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3.14 20:24
가카께서 관심갖으면 속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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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03.14 20:26
그분이 관심있어하는건 모두다 속보죠.. 그러기 위해서 방송에 주변인물들을 .. 한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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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쥐꼬리 모으기 안하나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쥐꼬리를 모을 수 있는 기회인데 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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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3.14 20:34
김길태 자장면이 속보로... 다음 일면에 뜨기도 합니다...........
독도 발언 기사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네요.. 이나라 언론이 어떻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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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3.14 20:42
내가 만약 가카가 되면..MB벤치마킹 꼭 할겁니다....
나 혼자 다 해먹을 수 있자나요~~~~
뭐 이정도는 해야 가카가 되는거자나요..
가카 파띵~~~ㅎ
"전국민 쥐약 놓는날" 부활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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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3.14 21:38
속보.. 쿨럭.. 별것이 다.. 속보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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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03.14 23:17
저도 가족들 하고 밥 먹으면서 똑 같은 얘기 했습니다.
저런게 속보 꺼리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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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5 01:34
차라리 호외~~ 라고 전단을 만들어서 큰길에서 뿌리는 건 어떨지.... -_-
언론이 하는 짓이 휴전선 넘어의 X양방송과 똑같아지는 군요. 나중엔 억양도 비슷해지는 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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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5 02:30
사실 우리 헌정사상 언론이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시기가 몇년 안됩니다. 419에서 516사이 잠깐.. 80년의 봄 잠깐.. 87년 629사기선언부터 대선까지 잠깐. 그리고 다들 아시는 최근의 5년.. 그게 끝입니다. 많은 분들이 민주주의의 화신이라고 여기는 두김씨 시기도 언론은 결코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두사람 모두를 민주주의의 화신으로 여기는 분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만) 3당 야합을 한 영씨야 당연히 군부독재의 연장으로 보아야 겠습니다만, 심지어 대씨가 노벨평화상을 성공적으로 구입한 다음날에도 공권력 투입이 지시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시퍼럴땐 이런 글을 쓰면 사이트가 폐쇄될 수도 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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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에게 돈 봉투 건넨 적 없음....이런건 속보로 나올만하죠.
흉악범 관련 소식은 아마도 국민들이 알면 곤란한 "진짜 뉴스" 대신에 나온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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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로 민감한 뉴스가 나가고 있을때라서 속보로 가렸는지도 모르죠.
이런뉴스 떳으면 좋겠네요 리련빡 가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