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대한민국에서 눈을 뜨는 이 ㅈㄹ맞은 기분
2012.12.20 06:07
ㅠ.ㅠ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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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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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2.20 07:17
삼성 등 재벌들(정확히는 경영진)은 쾌재를 부를 하루였겠죠. 출자총액제한 등... 여러 규제들이 안 일어난다는 것이 확실해졌으니 (일단 앞으로 5년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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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을뜨니.. 다시 군대에 입대하는 심정이랄까요...
어제까지는 제대하는 심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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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20 08:49
잘 되야 하는데... 우리 민국이...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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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 닦는 기분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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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의 국민들에게선 사리가 나올듯 하네요.. 저도 몇개 나올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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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처음으로 웃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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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뉴스는 안 보고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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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12.20 09:09
TV를 사야할 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었는데...
당분간 안사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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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12.20 09:15
밤새 못자고 아기들도 못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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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새벽에 큰아이 머리에 살짝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이 아이가 투표권 가질 때쯤엔 더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지의제왕 막판에 간달프가, 가망 없는 임무를 지워 프로도를 사지로 몰았다고 괴로워 할 때
왕(PointP님 말씀처럼 아라곤)은 사우론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고 주장해
실제로 사우론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5년간 의식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이것인 것 같습니다.
대선 한 방은 여간해서 바꾸기 쉽지 않으니,
제2, 제3의 박원순 시장을 만들어 차근차근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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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20 10:09
아라곤 말씀이신가요?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_-; 일제 36년을 버텼고, 리승만이 12년을 버텼고, 박정희 18년을 버텼고, 전두환이 9년을 버텼고, 노태우 5년을 버텼고, 김영삼이 5년도 버텼고, MB5년도 다 되어가듯, 언젠가는 이 사슬을 끊을 날이 올 겁니다. 사슬이 먼저 끊어질지 나라가 먼저 토막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