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S 내장 메모리를 다 썼습니다;;
2012.12.20 16:21
10년이 넘는 IT 생활 동안, 메모리를 4GB 이상 채워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넥서스 S의 내장메모리를 사실상 꽉 채웠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든 후, 급격히 상승한 폰카메라의 성능이 내장 메모리를 꽉 채우는데 일조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용량의 거의 모두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넥서스 S로만 찍은 것은 아니고, 그간 저를 거쳐간 10여종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으어. 이거 우찌해야 하는지... 사진을 밖으로 빼두기엔 영 찝찝하고
아이폰/아이패드가 내장메모리라서 답답하다는 분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넥서스 S도 내장메모리라서 더 이상 확장이 안되거든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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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20 16:31
구글의 권장방법인 스토리지로... ㅎㅎ
옆에 엔드라이브에 아직 공간이 많이 남아 있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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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갤넥도 500메가만 남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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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는건 납득이 가지만 사진은 온라인 저장소에 두기가 좀 그렇더구요. 아무래도 프라이버시랑 관계가 있다보니...
NAS를 하나 구입하실때가 된 모양입니다. ㅎㅎㅎ -
졸린다옹
12.20 20:50
전부 사진이라면 피카사에 올리면 어떨까요 -
그래도 백업은 해두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아이팟 액정 교체한 다음에 iOS6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기에 그걸 해줬죠. 그런데 10분 뒤에 소유주인 초등학생 딸이 터치 샀을 때부터 찍은 사진이 몽땅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먼 산만 봤습니다. -_-;;; 아마 업글할 때 용량이 필요해서 사진 데이터는 강제로 삭제하나 봐요. 도난 위험도 있고, 어찌 될지 모르잖아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의 안드로이드는 피카사로 다 불렀다가 용량 작게 해서 다시 폰에 집어 넣었거든요. 그런데 구글+에서 그냥 찍기만 해도 인터넷에 다 올려주니 케이블 연결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해지네요. 그냥 찍기만 하면 다 인터넷으로 가요.
흠.. 넥서스 S의 최대 단점에 직면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