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캘린더 and Agendus
2010.03.15 10:47
제 pc의 킬러앱은 무엇보다 agendus for windows였습니다. 일정관리에서 아주 탁월한 기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palm과도 한번도 말썽 없이 아주 잘 싱크 되었지요) 그 detail의 세심함에 늘 감동했기에 값이 비교적 비싸도(40달러정도) 늘 iambic에서 정품을 사서 아주 자알 써 왔는데, 왠일인지 요즘들어 agendus가 시대에 자꾸 뒤쳐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 agendus for iphone에 대한 원성은 자자하더군요.
어제 구글캘린더를 자세히 봤더니 agendus for windows의 왠만한 기능은 다 구현 되는군요. 거기다 아이폰(터치)와 sync가 된다면, 이젠 서서히 agendus for windows도 무료공개가 아니라면 시장에서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구글캘린더가 온라인 기반이니....
혹시 여러분중에 palm desktop의 모든 자료(date, memo, contact, task 등..)를 구글캘린더로 변환하는데 성공하신분 계시다면 강좌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예전에 nomadism님 minki님 등께서 여러 어플을 통해 변환하는데 어렵게 성공하신 걸로 아는데 아직 깔끔한 성공기는 찾을 수 없군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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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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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3.15 11:20
저도 요즘 구글 캘린더를 이용해서 n5800과의 싱크를 연구하며 하나씩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date와 주소록을 이전했습니다.
(에볼루션->구글로)아직 구글에서 n5800으로는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정리중이니다.
다만, 메모장이나 할일등은 변환이전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연구가 필요하며 아직 개발 되지 않은 부분도 보입니다.
다만, 구글의 도움말이 비교적 상세하게 나와있으므로 참조하면서 시도해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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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3.15 11:47
구글캘린더는 task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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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구글에 주소록이 있나요? ㅜㅜ;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던데요. 스프레이트쉬트로 해야 할려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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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3.15 13:33
그메일 안에 contacts 라고 있었던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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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건 필요없고 date, todo, contact 세가지만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바램 같아서는 memo도 건졌으면 좋겠고요. ppc로 컨버팅 할때는 memo도 잘 됬던 것 같은데(outlook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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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3.15 16:18
date, contact는 건질 수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todo는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지는 좀 더 살펴봐야 겠지만, 구글로 옮긴 뒤에는 n5800과는 싱크에 오류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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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터가 아직은 팜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팜이 오래된 기기이긴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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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3.15 23:32
저는 구글캘린더에서 제공하지 않는 todo 해결을 위해 캘린더 3개를 생성해서 쓰고 있습니다. 1개는 업무용(팀원들과 공유합니다), 1개는 개인용, 그리고 나머지 1개는 todo 캘린더로 쓰고 있어요.
사실 아이폰용으로 pocket informant 같은 어플을 샀더라면 좋았겠지만, 저는 아쉽게도 saisuke를 먼저 구입했거든요^^ 3개의 캘린더를 만들어서 쓰다보니, 쓸만 하더라구요.
ppc로 오면서 아젠더스와는 빠이빠이 했죠.
잠시 터치를 쓸때 아젠더스를 써봤는데
이건 뭐... 시장의 변화를 못따라가는면도 있고, 애플쪽에서 관련부분을 개방하지 않으니 온라인쪽과 연계가 필수인데
그부분이 없는면도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