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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2013과 비주얼스튜디오 2012는 모두 윈도우8 스타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7에서 잘 돌아가긴 합니다만, 메뉴와 중요 문구가 대문자로 써 있어서 시인성이 떨어지고,

(Download Complete vs. DOWNLOAD COMPLETE 어떤게 더 눈에 들어오시나요?)

UI의 색상 대비가 높아서 눈아픕니다.



원래는 회색 그라데이션 + 검정색인데

윈도우8 스타일부터는 흰색 단색 + 검정색이라 눈에 피로가 쫙 오네요.


그리고 윈도우8 스타일이라는게.. 딱 1980년대 느낌이예요. 도트 디스플레이 느낌. -_-

단색에 직선으로만 만들어 놔서, 비싼 디스플레이 써도 싸구려처럼 보입니다.

애플의 HiDPI 정책과 정 반대인듯 합니다.


소결론: MS는 어찌 해도 디자인은 안된다.




그런데 이게, 눈아파서 안 쓰려고 했더니만

써 보니 기능적으론 개선된게 많아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오피스2013은 교정도구(Proofing Tools)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원래는 4만 몇천원 주고 사야 했습니다. 한국어판 오피스 쓰면 영어+한국어는 교정이 잘 되지만, 추가로 일본어 교정기 넣으려면 4만 몇천원 더 내야 하는 형식이었죠.


오피스2013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오피스 2013의 아웃룩이 Microsoft Live Mail (Hotmail)과의 연계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오피스 2010까지는 Hotmail 플러그인을 따로 깔아야 했고 (ActiveSync을 통해 메일+연락처+캘린더 모두 쓸 경우에)

안정성이 좀 떨어졌는데요.


오피스 2013 아웃룩부터는 Live Mail ActiveSync가 통합되었습니다.

안정성도 좋아졌고요.




비주얼스튜디오 2012도 좋아졌습니다.


일단 비주얼스튜디오 2010이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IntelliSense가 오래 전 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2010에선 일부 라이브러리에서는 IntelliSense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2008을 쓰면 2010에서 안되는 라이브러리에서도 IntelliSense가 동작하긴 합니다만, 2008까지의 IntelliSense는 가끔 엉뚱한 짓을 하는게 문제입니다. 아마 VS6.0부터 쓰던 방식이 2008까지 쓰였을겁니다. 그걸 개선한게 2010인데, 완전히 개선된건 아니었구요.


2012는 IntelliSense 개선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라이브러리에서 IntelliSense가 동작합니다.



또, C11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 디버거 속도 향상 등등 추가된게 있긴 한데, 크게 와 닿지는 않을 듯 하네요.




아무튼 소소하게나마 개선된게 있어서 좋은데..

문제는 윈도우8 스타일이 시인성이 떨어지고 눈 아픈 디자인이라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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