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카메라 삼형제입니다
2012.12.30 15:02
셋중 가운데 녀석은 작년에 한국갔을때 마침 캐논 똑딱이가 사망하시는 바람에 급히 산거구요
큰놈은 야간 무대촬영이 필요해서 어찌어찌해서 구한 물건입니다 (만문에 질문도 올렸었지요)
문제는 막둥이 세째인데... 이번에 여름휴가로 바닷가가서 재밌게 찍어볼려구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때 178불에 샀는데...
수영장 들어가서 삼십분만에 침수로 사망하셨습니다. 이 사진만 찍은 후 그 다음날 바로 환불했지요.
그 삼십분동안 아들놈이랑 정말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직은 방수기술이 시기상조인건지 아니면
더 고급모델을 사면 방수걱정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전범기업 파나야 뭘 만들려면 좀 제대로 만들어라! ㅋ)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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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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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자
12.30 20:34
실력도 안 되는데 카메라만 세대였다가 지금은 두대죠^^ 저 방수카메라는 호주에서는 FT20이라고 팔리는데 말씀하신 TS4보다는 한참 아래 기종입니다. 거의 최저가 모델이죠. 환불받았으니 손해본건 없는데 선뜻 상위기종을 사기가 좀 그렇습니다. 방수만 확실하면 정말 여름철 물놀이용으로는 최고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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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31 10:53
앗 그렇군요... 흐... 제가 사진기 보는 눈이 없어서 그게 그건줄 알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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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루믹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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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12.31 15:38
방수 확실한 건 코닥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가 어려운 상태라 구입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와 사진기가 3개씩이나... 오오 부럽습니다. ㅎㅎ
크... TS4의 방수가 그정도 밖에 안되다니... 광고는 물속에서 충전도 가능할듯이 하더니... 조금 아쉽네요. ㅎㅎ ㅡ.ㅜ
그리고 보니 저도 서랍에 루믹스 똑딱이 하나가 있는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