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음.. 얻그제 주문한 라이트닝 카메라킷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배송비까지 67위안이니 대략 만원 좀 넘는돈이네요.

타오바오에는 라이트닝 카메라킷을 판매중인데, 종류가 3종류 정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40위안대~90위안대인데, 40위안대 제품들은 SD카드와 USB를 번갈아 사용할때 조약한 스위치로 선택을 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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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이렇습니다.

호환제품이고 1세대 제품이기 때문에 박스는 아주 단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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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n1으로 마이크로 SD카드와 일반 SD카드, 그리고 USB를 지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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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당장 꽂아봤습니다. 제가 투명 케이스를 장착중인데도 문제 없이 잘 들어가네요. 케이스의 유격을 고려한 커넥터의 디자인입니다.

커넥터는 기존의 호환케이블처럼 뻑뻑한것이 아닌 정품과 같이 경쾌하게 들어갑니다. 라이트닝 호환 케이블을 1세대에 나오자 마자 몇개를 가져다 썼는데, 뻑뻑한 제품들은 커넥터의 철재부분이 일체형이 아닌 연결부분이 있더라고요.

경쾌하게 들어가는 커넥터의 경우에는 커넥터의 철재부분이 한몸체로 되어있습니다. 아.. 이거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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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제품은 문제없지 잘 작동합니다. 카메라를 연결했을때 정상적으로 사진도 불러와지고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모두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1개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2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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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했을때의 모습. 약간 튀어나옵니다.

역시 문제없이 작동이 되었습니다. 단, 탈옥을 하지 않으면 SD카드에 있는 사진만 읽을수 있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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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부분을 확대해본 모습입니다. 라이트닝 커넥터가 나온지 2달정도 되는 과정에서 호환 커넥터도 눈에 띄는 발전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정품 커넥터와 같은 모양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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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커넥터와 비교해본 모습 입니다. 호환커넥터도 이정도 퀄리티면 문제 없을정도가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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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의 카메라킷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USB용 미디 키보드를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집에 있던 Korg사의 Nano KEY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게러지 밴드를 실행하고 버튼을 누르자 예상 외로 잘 작동하는군요. 나노키의 경우에는 아이패드와 호환리스트에도 없는데 말이죠. 미디 규격이 비슷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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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터치보다는 키보드로 연주하는것이 더 좋죠. 나름 키압도 감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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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Jam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설정 부분에서 약간의 조작을 해주어야 하더군요.


이런 어뎁터의 경우 USB를 연결할수 있는 어뎁터는 4만원 SD카드를 연결할수 있는것도 4만원 입니다. 이 두개를 합한 어뎁터가 만원 정도이니 가격적으로는 메리트가 충분이 있습니다.

사실 첫세대에 나오는 호환제품들은 성능이나 제품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충분한 성능과 퀄리티를 내어준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도 추천해줄만한 상품이네요.


이상 아이패드4,미니용 라이트닝 호환 카메라킷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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