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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irl 

프렌즈 이후로 나오는 아류작들 중에서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 사는 젊은이들은 정말로 이성이랑 눈맞아서 잠자는 것 밖에는 생각 안하냐고 미국에서 오래 살다온 터키인 친구한테 물으니 그렇다네요. -_-;; 그들의 문화에 저는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그냥 코믹물로 상당히 잼난 드라마입니다.


특이한 점1 : 아름다운 목소리의 배우


저 주연 배우의 목소리가 매우 좋습니다. 사람이 목소리 만으로 이렇게 끌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알고 보니 싱어송 라이터 Zooey Deschanel 입니다. 간간히 노래부르는 씬이 나올 때는 정말 잘 부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메인 주제곡은 작가들이 가사를 적어줘서 본인이 멜로디를 만들어 불렀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2: 알고보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Zooey Deschanel 양은 본인이 출자해서 만든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있나 봅니다. 배우, 사업가, 가수 등등 여러 사업을 두루 하면서 아래 동영상처럼 주변 지인들과 유투브 노래 영상 만드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기타를 켜는 저 남자는 베트멘의 친구 로빈맞죠? Zooey 양이 들려주는 신년 노래를 한번 들어보실 까요? 노래 제목은 What are you doing new years eve? 랍니다. '신년 이브 전 하는 것 없이 이 노래만 듣고 있어요. ㅠ_ㅠ'




특이한 점3: 언니도 잘나가는 배우


더 놀라운 사실! Deschanel家는 모두들 TV쇼에 출연해왔던 집안 이라고 합니다. 부모 두분이 모두 그랬고요. 친언니도 현역 드라마 여배우로 Bones의 주역인 Emily라고 합니다. 둘다 주역 배우들이라 둘이 동시에 나오는 드라마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사진들은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둘이 전혀 스타일이 다른데도 저렇게 꼭 붙어 있으면 얼굴 샘김새가 조금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아참.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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