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군대에서 유격한 기억....
2010.03.15 15:38
유격1단만 뛰어서;; 다행입니다..(=.=3단뛰신분들께는 애도를...)
코멘트 29
-
류영희
03.15 15:46
-
저는 수색애들이...유격조교를 하더군요.. 유격갔다온 다음주에.. 군기순찰은 수색대앞으로...갔었습니다..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군인없다고;;(응?)
-
류영희
03.15 15:50
헉...저 사실 수색대 였습니다...사단 교육대 출신 ㄷㄷㄷ
-
수색대애들과 헌병대와의 =.=악순환은 계속되겠죠??
1. 수색(헌병들한테 영창 휴가복귀크리맞은 복수심으로 유격할때 헌병애들 열라굴림)
2. 헌병(유격갔다와서 굴림당해서 수색 영창에 마구잡아들이고 휴가복귀시킴)
위에일이..무한반복;;;;; 1-2-1-2-1-2-1-2-1-2-1-2-1-2-1-2-1-2-1-2-1-2................무한반복
-
류영희
03.15 20:53
글쎄요...그런 경우를 경험해보지 못해서리...대부분 군대 야그는 99퍼센트 뻥이라고 하던가요....^^
-
저흰 유격하고 1달동안은...정말 수색앞에서.. 수색만 잡아들였습;;;
-
하하!.. 저희는 수송부+보급대라... 유격할때 빡세게 하면 아마 내리 3달 정도는 배차를 잘 안내줍니다.. 물론 보급품도 최하급에 정량에 조금 모자르게...
-
전 유격시간?에 사진 찍은 기억 밖에 없습니다
공(수)익(사)요원 출신 jinnie올림.. ㅋㅋ
-
ㅋㅋㅋ공수익사는 뭐에용? ㅋㅋㅋ
-
낙하산 메고 뛰어도 익사한다는 전설의 부대입니다
비슷한 부대로는 월남 스키부대가 있죠 ㅋㅋ
-
로이엔탈
03.15 15:55
전 유격 때 역레펠하다가 열사병으로 기절이라는 것도 해보고, 개 밥도 훔쳐 먹어 보고
탄창 없는 총 들고 지나는 차 세워서 담배 구걸했는데, 알고 보니 대선배여서 움찔 하고
이래저래 슬픈 추억만 있네요. -_ㅡ;;;
두 달 내내 둔하다고 욕 먹다가 수료 한 달 남기고 다리 부러져 퇴소한 동기만 하겠습니까만은...
-
레펠중에...기절이면 위험했겠습니다...
아...전 식당지원나가라는거 안나간걸 후회 ㅠㅠ
-
kimisa
03.15 17:00
아 ㅉ ㅍ ㄹ ...ㅋㅋ
-
ㅗㄱ , ㅏㄹ, ㅕ ㅋㅋㅋㅋㅋㅋㅋ
-
Mito
03.15 17:34
4주훈련 가서 PT체조 하다가 하기 싫어서 허리 부여잡고(디스크로 4급이라 먹혔음) 열외받은 저로서는 별 감흥이 ㅎㅎㅎ
-
유격에 비하면 6주 훈련소 생활은 천국의 생활;;; 진짜...유격과 혹한기만 빼면...군생활나름할만하다는 수준;;;
-
비슷한 케이스군요.ㅋㅋ
팔이 안좋아 4급이였는데 처음에 뭐 적을떄 천식있다고 뛰거나 하믄 힘들다고 했더니
1급 환자 딱지 주더군요.. 마칠때 까지 참 편하게 지냈답니다 ㅋㅋ
-
맑은샛별
03.15 19:40
유격... 3번 받았죠. ㅠ_ㅠ
하지만 혹한기 훈련은 취사병을 할 때라 째끔 편했었네요.
유격훈련보다는 신병훈련소와 후반기교육까지 다 받고 자대가서 받아야 했던 훈련이 더 힘들었어요.
쌍칼교육대라는 곳에서 4주간 훈련을 받아야 했었는데... 논산훈련소 시절이 그리워지더군요.
이후로 유격 훈련도 몇 번 받았지만... 역시 가장 힘들었던 훈련은 자대에서 처음 받았던 신병훈련이었어요. ㅜ_ㅜ
-
유격3단... 군대2번가신 파워군요...ㅠㅠ
-
전 국방일보에 유격 모델로 차출되어, 자세 나올때까지 유격코스를 반복해서 사진을 찍었던 아픈 추억이... T T
-
제가 마음이다...ㅠㅠ 그래도 유격3단보다는뭐....
-
과수원지기
03.15 21:33
포로리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
별_목동
03.15 22:26
제가 연대장운전병이었습니다만 백골 유격장에서 두 번이나 뛰었었습니다. 물론 군단급 FTX, RCT, 중대 대대 군소 훈련들, KCTC도 뛰었다는.. 어쨌든 CP병이 새로 들어왔는데 낯이 익어서 신상을 대질심문 해봤더니, 유격조교출신이었다는.. 그리하여 쪼매 갈궈줬습니다.
-
-_-b 군인은 갈궈야 맛이죠..(응?)
-
야다메
03.15 22:49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저옷이 무슨옷인지 알고나면 저옷입혔던 부모를 원망할겁니다 ㅋㅋㅋㅋ
-
훈련소 - 유격
자대 - 특공훈련, 유격, 혹한기 - 제대할때까지반복 이였습죠
-
달뎅이
03.16 00:50
다행히 저는 2단이네요.
특이체질이어서 유격중에서 화생방이 제일 쉬웠습니다.
-
왕초보
03.16 15:53
저는 조교가 실수로 쉽게 내보내주는 바람에 화생방이 제일 쉬웠는데 (제일 처음조 -_-) 나온 다음에 조교들이 얼차려 받았다는..
미리 정보를 잘 입수하고 팀을 잘 준비시켜서 들어간 관계로 트집을 못잡은 조교가.. 미숙하게도 나가라고.. 해서 걍 나왔죠. ( '')
교육대 출신인데...전 심하게 안굴렸습니다...(정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