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수,목,금 제 발목을 잡았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분투에 버츄얼박스로 윈도우즈XP를 설치하고 USB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면서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오전 내 내 씨름을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virtualbox-ose 버전에서는 usb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 원래 지원하지 않는 거였군요.

참 허망합니다.

최근들어 뻘짓하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아마도 머리의 흰머리 갯수가 늘어나는 만큼 뻘짓이 많아지려나 봅니다.

그래도 명확해 지니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다른 대안을 찾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