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폐쇠몰 사건
2013.01.03 15:13
일단 아래글에 댓글로 달았지만서도
한마디로 표현하면 둘다 상븅신중에 상븅신으로 세상에 공짜없으나 눈앞에 미끼에 눈이먼 붕어중에 왕붕어 꼴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살면서 세상에 얼마나 거짓말 쟁이가 많은가하면 길거리에 채일정도로 많죠 일단 집적적으로 나와 내 주위 사람이 안당하길 바라는건 바라고 있습니다만-_-
오늘의 이사건으로 정리되자면
편법 바라다가 그편법에 먹힌 바보들의 투정이라고 보면될듯 싶습니다-_-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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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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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03 15:36
"당한 사람들은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본 죄 밖에 없죠.."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게 가장 큰죄입니다.
자기가 원하는것만 보고 듣고 얻고 싶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죄가 가장크죠
귀도 멀고 눈도 멀게하는 인간의 욕망이 가장큰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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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3 15:45
그런 욕망이 없는 사람이 없죠.. 희안하네요.. 판매자가 더 비난 받을 사안이 충분한데
사실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이 많으면 이런식으로 사람 낚아서 사기 치는 사람들이 판을 칠겁니다.
뭐 이미 이 나라에서는 판을 치고는 있지만.. 그럼 판매자가 아닌 저런 사람들이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돈 들고 배째라 하는 판매자는 눈먼 사람들을 선도한 선도자 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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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03 15:48
제기준으로 생각하면 둘다 똑같습니다.
당연 사기쳐서 지 뱃때지에 기름 두른 놈은 그만큼 처벌받아야합니다.
하지만 뻔히 시장사정 알고 있으면서 자기욕심에 눈먼 소비자도 일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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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시장사정까지 알아가면서 물건 사야 하나... 하는 생각 해봅니다.
근데 언제 홍콩 함 놀러 안오세요? 심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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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03 16:21
왕복 뱅기표좀 끈어주세유 ㄷㄷㄷㄷ
당연 소비자가 시장 구조 알고살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단 저런 특별한 경우는 이미 소비자가 어느정도 인지하고있다는것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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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03 15:53
다른 곳에서는 고소하다라고 하더군요. ㅎㅎ
거기 회원들이 좀 싸x지가 없었잔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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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1.03 15:43
폐쇄몰 이용자 중에 폰테커 아닌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몇백 몇천 날렸다는 사람들은 당해도 싸 보입니다. 폰테커들이 날뛸 수록 일반구매자는 피해를 보게 됩니다. 게더거 폰테크라고 하는게 세금도 한푼 안내는 거 아닌가요? 전 별로 불쌍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불법으로 쉽게 돈 먹으려다 걸린거죠. 부동산 투기했다가 하우스 푸어라고 징징대는 사람이나 이 사람들이나 일말의 동정도 가지 않습니다. -
나는야용사
01.03 15:49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지두 하우스 푸어에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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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1.03 15:58
제가 할부원금 13.2에 샀고, 뽐뿌 휴업게를 기준으로 -5 정도까지 내려갔던 베가레이서2를 거기선 -40까지 불렀다네요.
애초부터 뭔가 이상한거였죠... -
윤발이
01.03 16:31
-40 조건은 없었던 것으로.. 애초부터 많이 이상하긴 했어요. 그래서 저도 경고글을 적었었지요..
행여 케퍽에서는 구매 하신분들이 없었기를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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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3 15:59
하우스 푸어가 다 투기꾼은 아닙니다.
이 폐쇄몰 사건.. 분명히 굉장히 지능적인 사기꾼에 많은 분들이 당한 겁니다. 그 사기꾼은 방법 밖엔 방법이 안 보이고요. 피해액을 되찾을 방법은 안 보입니다.
피해자들도 잘못했다고 가해자의 잘못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법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도 비난하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피해자들은 지금이라도 가해자가 어딘가 남겼을지 모르는 증거들을 모으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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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3 16:32
이상하게 판매자에 대한 비난보다 소비자에 대한 비난이 더 크네요.
이런 식이면 이런 유사 사기꾼이 더 득세 하는 세상이 오겟네요..
실컷 이런식으로 기만하고 속이고 돈벌어도 소비자들의 욕심으로 떠넘기면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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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03 16:37
당연한 결과 입니다-_-
좀 다른긴해도 하우스 푸어랑 비슷하게 보는경향이 없지않아있지만 묘한 동질감을 느낄수있는 사건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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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03 16:42
저는 여기서 가장 화가나는게... 일반 구매자분들이 자신도 확실하지 않은 것을 가족까지 끌여드렸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이점이 가장 화가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주식좀 해서 돈 백 이백 만져 봤다고 까불다가 비상장주식하고 장외주식에 가족 돈 까지 끌여들이고 회사 망하니 어이구 사기네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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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3 16:45
저도 회선 5회선 이상 돌린 사람에게는 동정의 여지도 없습니다 -_-;;
하지만 지금 구매자 문제 이전에 이런 사기꾼을 잡지 않으면 사회 정화가 없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영악하지 않아요 그러니 다 박그네 뽑고 있죠.. 먼저 시스템이 개선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기꾼들이 영업을 할수 없게요.. 그리고 정치권이 써먹는 명예 회손을 지금 이런
사기꾼들이 써먹고 있는데 이런걸 잘했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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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03 16:47
흐흑... 아니에요. 윤발님... 저는 모든 사람이 전부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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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3 16:50
저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자기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를 포함해서요.. 사실 그게 문제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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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워
01.03 17:13
제 생각엔 이게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는 어르신들은 호갱님이 되시고
핸드폰 구매의 노예가 되어서 몇 푼 건질려는 폰테커도 문제고 이런 판매자도 문제고..
일반 가전제품 구매 같이 누구나 편하게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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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小貪大失) 이 말이 생각 나는군요.
글쎄요.. 보조금 주는 수법은 편법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신문 보면 자전거 주는거 때문에 신문 봤다는데
그거 때문에 신문 보는 사람들도 편법을 바라는게 아니죠.. 그런 선물 증정같은 방법을 단속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편법을 바란다고 사기를 치는 놈들이 덜 비난 받는건 분명히 비정상 적인 경우입니다.
사실 보면 요즘에는 그냥 논란을 만드는거 자체를 싫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이경우에도 공지 하나 쓰고 카페 까지 닫아버린 판매자가 욕먹어야죠.. 지금 대책 카페 만들고 황망한 사람들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아까 말씀 드린대로 무슨 판매자가 진리인 사람들은 당해도 싸지만
지인 소개로 탄 사람만 50-60% 가 넘을 겁니다 -_-;
PS) 그리고 저도 카페 회원이었어서 알지만 판매자가 분명히 잘못한게 맞습니다. 여러번 돈을 준다고 했었고
자신의 조건이 최고라고 허위공지를 올렸고 뽐뿌 같은 조건은 자기들 상대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회원에게는 녹취로 현금 지급을 한다고 했고.. 뭐 사실 노리고 있던거고 저도 경고를 하기도 했으니..
당한 사람들은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본 죄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