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과 을이라는 거... 참 어렵네요...
2013.01.07 23:41
갑이 지르면 을은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어렵네요 ㅜㅅㅜ
갑이 잘못해도 을이 뒤집어쓰는 상황이라니...
새해 팀장되고 느끼는게 많습니다.
팀장 수명도 얼마 안남은 것 같지만요ㅋ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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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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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08 06:47
제가 보니까... 팀장님들도 유형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1. 최대한 갑에게 맞춰주는 분
2. 그냥 싸우고 보는 분
3. 갑하고 꿍짝이 맞아서... 팀원 괴롭히는 분
등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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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8 08:47
어느 유형이든 마지막에 팀원들 먹어야 할 것들 제대로 챙겨주는 팀장이 최고입니다.
갑도 회사 안에서는 또 갑을관계가 있어서 쉽지 않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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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1.08 11:15
그렇죠... 갑을.... 참 어려운 것이라는 데에 같은 생각입니다.
뭐, 이 세상에 갑을 관계가 아닌 것이 있겠습니까...(-.-!!)
부모, 형제, 자식, 친구 등등 모든 관계에 갑을이 있죠...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는 그것을 대놓고 드러내거나 따지지 않을 뿐...(속으로는 따지는 사람 많습니다... 아주 많~~~~~아요!ㅋㅋ)
이 누리는 나에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고 하죠... 물론.. 좋은 사람이 늘 좋거나, 나쁜 사람이 늘 나쁘지는 않죠.
늘 잘 살펴서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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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중에 계약서도 무시하는곳 봤습니다;; 인감찍은 이사가 잘모르고 그랬다나...암튼 그때 갑이었지만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약서가 있는데 무슨 고생이냐구요? 그쪽 사장과 저희회사 고위층과의 검은고리가..-_-;;;
ㅋㅋ
을/병/정 이야 오래 해봐서 어떤건지 잘 알구요.
사실 갑도 어려워요. 모든 돈의 책임을 더 덮어써야 하거든요.
사장은 못할 짓이예요. 특히 사장까는 지랄같은 우리나라 문화에서는요.
그래서 그나마 적당히 을의 직원을 오래 오래 유지하는 게 장수하는 지름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