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의 수명이 그정도 갈진 모르겠네요. 사실상 TLC도 10년은 무리 없이 쓴다고 하지만, 이론상 그럴 뿐 아직 실사용에서 메인스토리지로서 그렇게 증명된 바는 없으니까요.

물론 토렌트와 P2P를 멀리하고, Hard하게만 안 쓰면 상관 없지만요 ^^;

그리고 엔저의 효과를 톡톡히 받는 것이 Plextor (도시바 낸드 + 일본 Plextor 제조) 인데, 이번 M5Pro 사건 때문에 완전히 신뢰를 잃어버렸네요.

컴포인트의 잘못인지 Plextor의 잘못인지 모르겠지만요.

128GB가 35만원이었으면 그래도 많이 내려갔을 때네요. ^_^

명정보기술의 128GB를 클리앙에서 50만원에 공구로 샀던 저는... 그냥 세월이 참 빠르구나~ 싶습니다. :-)

삼성 S470, A-DATA S510 128GB를 주력으로 쓰다가,

게임 몇개 깔아주면 훅 가버리는 용량때문에 삼성 S830 256GB로 바꾸고 나서는 편안하게 쓰고 있는데,

512GB가 살만한 가격이 되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

그렇게 되면 iTunes 데이터를 HDD로 피신시키지 않아도 될지도...

전 256이 10만원 미만이 되면 구입할 예정...

ssd를 사용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없어서요...

이래저래해서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자 120GB대 제품들을 쓰고는 있습니다만... 실은 제 개인으로만 보자면 업무용은 60GB도 넉넉해요~@@;;; 도통 설치하는 것이 없다보니;;; 

흐... 그리고 보니 정말 가격이 많이 낮아진것이 보이네요. ㅎㅎ

PATA SSD는 안나올래나.. 옛날 랩탑들 하드 갈아줘야 하는데. ㅠㅜ

SSD128에 NAS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마누라 놋북에 300기가 하드 달려있는데 그것도 조만간 ssd로 갈아줄려구요. 굳이 가격을 따지지 않더라도 체감 성능향상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