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2013.01.16 16:39
이제 25,000 Km 정도 주행 했네요.
오후에 시간도 많고 해서 지난 연비 정리를 해 봤습니다.
제 차 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전이 얌전한 편은 아닙니다.
빵 ~ 뚤린 고속도로는 과속도 많이 하고, 국도 탈 때도 아주 얌전한 편은 아닙니다.
총 연비 체크 해 보니 대략 9.6 Km / Liter 나옵니다.
아반떼 탈 때에는 총 누적 연비가 9.3 정도였으니 오히려 연비는 더 좋은 편입니다.
1일 평균 왕복 45Km 정도를 출퇴근하고, 장거리도 가끔 뛰니 완전 시내 연비는 아니지요.
그래프에서 10 이 넘는 경우는 대부분 처갓집이나 여행을 갈 때처럼 장거리 일 때입니다.
완전 막히는 시내 주행은 아니지만, 내부순환, 강북, 동부간선 자주 이용 하는 편인데 이정도 연비면 꽤나 만족하는 편입니다.
다들 연비가 어느정도이신지요???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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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16 17:04
저는 연좋습니다 단 기름으로 안가고 넘치는 체력으로 갑니다 ㅠ.ㅠ
연료는 각종식품과 알콜이 첨가된 음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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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아빠
01.16 17:42
올뉴마티즈 2008년식 수동입니다.
2011년 10월 4일부터 2013년 1월 9일까지 고작 6,653Km 주행했고, 평균연비는 13.89Km/l네요.
세부적으로
출장으로 장거리를 많이 뛴 2011년 10월에는 1,979Km 주행에 평균연비 15.35Km/l 였고
왕복 25Km 출퇴근만한 2011년 11월 이후로는 4,408Km 주행에 평균연비 13.38Km/l입니다.
경제적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역시 숫자는 거짓을 얘기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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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1.16 17:51
아반떼HD 디젤 08년식 오토 15인치 휠 195-65-15 쓰는데요....
시내연비 14km / 고속도로 16km
디젤이라 덜덜거리는건 함정.....ㅠ.ㅠ / 주부용사가 타면 자연스레 손잡이를 두손으로 꼬옥 잡는건 더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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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1.16 18:14
아반떼에서 바꾸셨으니 소나타 정도 되지 않을까요? 아님... 그 이상?
상위 차로 바꿨는데 오히려 연비가 잘 나온다는 글 같네요 -
인포넷
01.16 18:26
소나타가 아니라, HG로 바꾸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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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16 18:47
오호 주유 기록을 따러 하시는 군요. -
iris
01.16 20:01
저는 기름을 넣을 때 마다 계산하지는 않고 월 단위로 평균 연비와 소모 연료량, 주행 거리만 체크합니다.
- 2012년 10월: 평균 연비 15.9km, 연료 소비량 126L
- 2012년 11월: 평균 연비 15.9km, 연료 소비량 147L
- 2012년 12월: 평균 연비 13.5km, 연료 소비량 91.9L차량은 2006년식 올뉴똥개, 4단 AT입니다. 타이어는 175/60 R13입니다. 출퇴근 왕복 거리는 40km이며 대부분의 구간이 강변북로입니다만, 출근할 때는 심각한 정체에 시달리고, 퇴근할 때는 시간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부 구간이 막히는 것을 빼면 그런대로 잘 가는 편입니다. 연비 주행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정체 상황이 아니라면 20~22km/L 수준의 연비까지는 순간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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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비포기...ㅠ_ㅠ...출퇴근 시내연비 4.3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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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1.16 20:35
이런 기록은 다음에 이차를 팔때 가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뒷 사람한테도 이런 기록을 보여준다면 차를 사는사람이 정말 좋아할것 같네요.
연비를 이렇게 기록하는데 다른부분은 어떻겠습니까?
하다못해 몇월몇일날 몇키로에 엔진오일을 갈았고,
와이퍼 이번에 갈면 몇개째인데 하나도 안아깝다라든가...등등...
여튼, 어떻게 기록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자동차 연비를 기록하는일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도 전혀 손색이없을것 같네요.
이렇게 기록해서 내차의 연비가 얼마다라고 보여주는 사람있나요?
궁금해서 묻는거에요.
매달 이런식으로 연비 기록을 자동차등록증에 붙여서 보관해준다면
이건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신령님 수고했습니다.
이런일은 제가봐도 신령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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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OBD-II 로 자동으로 기록하고 집계 낸다면 누구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OBD 블루투스 어댑터 사용해서 모든 차의 기록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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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1.16 21:28
앗...그랜드 카니발이 아니었었나요?
난 왜 사돈이 그랜드 카니발을 탄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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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을 빌려 타고 여행을 간 적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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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을 넘고 싶어요 ;ㅅ;
현재는 10.7의 마의 장벽에 막혀서 헤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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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식 그랜져 2.4 가 맞습니다.
1997년 이후로 취미중 하나가 셀프세차와 간단한 자가정비. 그리고는 차계부 작성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보다는 자기 만족에 가깝죠.
1.5 => 2.4 로 차량 업글을 했고, 운전 습관이 바뀐건 없지만 연비가 많이 좋아졌다는게 글의 요지입니다.
더불어......
난 취해가고 있구요....^^ -
사돈 어르신~~!!
요즘 똘이가 스키에 미쳐서 강습비가 장난이아닙니다. -
낭구 선상님. 세차는 같이 한적있잖아요???
융 하나 드렸었는데요..... ㅋ. ㅋ.
2011년. 11월 18일 출고.
225-17인치이구요. 순정 상태로 운행중입니다. -
FFK953
01.17 20:00
3000km 달렸는데, 연비 계산해 보니 10.6 나오네요 ㅎ
차종하고 배기량.. 타이어상태 등도 같이 올려주셔야 참고될것 같습니다....
같은차 같은 배기량도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 연비는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