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 질문입니다...
2013.01.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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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대구 전자관에서 복학전까지 아르바이트로 pc 조립업체에서 근무 중입니다..
저희 사장님이 이번에 다른 가계에 가보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회사는 삼성컴퓨터를 파는 매장인듯하고(규모가 꽤 됩니다)
조건은 : 월급 120(3달 수습기한)->이후 기본급 150+4대 보험
학교에 야간이 있을경우 4:30퇴근에 토,일요일은 모두 나와야하고 (10시 출근 8시 30퇴근) 3번째주 수요일은 무조건 쉽니다
(일단 쉬는날은 한달에 며칠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모든 예기가 된건 아니라서..)
인센티브가 있을수도 있습니다(이것도 자세하게 예기는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저희 과가 영남이공대 xxx과인데 이게... 야간수업이 없습니다 =_=;
예를들어 전과를 하거나 학교를 다시 다니거나 아니면 이 예기를 없는걸로 돌려서 학교를 일단 졸업하는수가있는데...
사실 이과에 대해 그닥 거시기가 없습니다..(저랑 좀 안맞아요...) 학점은 평균 3.9학점으로 현제 2학년 1학기부터 시작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조건이 나름 나쁘지는 않고 야간 수업시 그걸 배려해주는쪽에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데... 현 나이 24세..(군대를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인 상황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겠내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1년만 회사에 다녀보고 1년뒤에 퇴직후 졸업한다.
2. 아예 학교를 옴겨버리거나 전과를 한 후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며 일을 한다.
3. 아예 꿈도 꾸지말고 학교를 다닌후 취업활동을 시작한다.,
라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흠.. 어떻해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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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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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1.21 20:38
그냥 ㅃ빨리 졸업하는게 남습니다; 등록금이 얼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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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21 22:10
이 업계에 뼈를 묻고자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빨리 복학하고 졸업하는게 최선입니다. 질질 끌수록 오히려 '좋은 직장'은 거리가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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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21 23:17
졸업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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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1.22 00:10
이야기가 졸업 Or 취업으로만 결론이 나는 것 같은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공부를 제대로 하실 자신만 있으시다면 전과 보다는 수능을 다시 치는 편이 낫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전과생을 제대로 봐주는 경우도 없고 전과 한다고 유리한 점도 없어보입니다.
어짜피 1학년 하신 것인데 저라면 진지하게 수능을 다시 공부하는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수능 공부할 1년 동안 남은 1발 자국 앞서가는 것으로 보이니 2발 뒤진 것 같지만,
제대로 1년 공부해서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셔서 더 좋은 대학으로 가신다면 그곳에 그대로 계신 것 보다
몇 발 더 앞서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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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22 12:36
인생 쉰 바라보니, 맞는 말씀이시네요.
근데, 다시 선택하신 곳은 정말 제대로 된 곳이어야 합니다.
재 선택이 너무 많으면 이 또한 너무 불편해지긴 매 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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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CivicR
01.22 00:29
일단 현제까지 결론은.
일단 1년만 일해보기로 했습니다...;
학비도 벌고 일단 경험상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반론 환영합니다..) 일단 해볼려구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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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1.22 03:21
학비는 해가 갈 수록 오르고, 사람의 생각도 해가 갈수록 변합니다.
만약 경험을 쌓아 보고 싶다면, 군대 다녀오고, 3학년 마친 후에 따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도 아니라면, 바로 수능 보고 학교를 바꾸십시요.
한 달 내내 일하는데 150만원이면 별로 큰 돈 인것도 아닙니다.
적당히 이름 있는 학교에 들어가서, 과외 3개만 꾸준히 나가도, 학교 다니면서 100만원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차라리 휴학하고 일할 시간에 수능을 봐서 학교를 바꾸거나, 빨리 졸업하고 정식으로 취직하는게 나중에 더 큰 소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어리다 라는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것입니다.
젊어서 시간을 아껴 두면, 후에 학교를 다시 한 번 다닐 수도 있고,
취직하기 전에 벤처라도 한 번 해볼 수 있고, 아니면 의전이나 치전 같은 곳이 땡기면 써볼 숫도 있고
그도 아니면, 외국으로 나가기거나, 국내에서 취업하기도 나이가 어린게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얼마 안되는 돈과, 별로 보잘 것 없는 경험을 위해 젊었을 때의 1년을 소비한 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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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23 10:28
공감!!
댓글 춧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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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22 12:38
꿈이나 목적없이, 그것과 무관한 젊음의 행위는 낭비라고 보여지네요.
강요는 할 수 없지만, 젊음을 소중히 하시길~
제가 짧게 말씀드리자면...
사회 생활하실거면 화끈하게 시작을 하시던가...
아니면 학교에서 좀더 놀아보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벌써 마음에 정리가 되신듯 하는데....
믿는 곳으로 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