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ㅎㅎ; 레퍼런스 자부심, 레퍼부심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니까요. 하드웨어 성능이 적정수준을 넘어가면, 남은건 소프트웨어의 몫이죠.

램 1GB로도 충분한데, 통신사앱들이 백그라운드로 리소스를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이긴 합니다. 버벅대던 베가 레이서2가 통신사앱만 싹 지워주면 날아다니는 걸 체감하고는 경악했었죠.

세로기준, 위 아래 베젤을 조금더 줄이고 뒷면을 좀더 가벼운 종류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썼다면 300g 안쪽도 가능해 보였는데... 가격이 올랐을거 같네요.

배터리는 '프랑코 커널'이라는 커스텀 커널만 올리셔도 +@최대 2시간이 더 보장됩니다.[저는 순정4.2.1+프랑코커널 사용중입니다. 가끔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때만 1.8Ghz 오버클럭커널을 사용하구요]

넥서스7의 오디오 아웃풋이 저항값이 많이 높고, 내부전기신호 잡음이 좀 섞여 있더군요. 4극 이어폰은 아예 작동도 안되는것도 아쉽구요...

외장메모리의 부재와 HDMI출력의 부재가 별로 불편하지 않다면, 7인치 안드로이드에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넥7이야 뭐 젤리빈으로 가면 배터리 관리가 어마어마해진다는거 그대로 보여준 기기니까요.

사실 넥서스 7만큼 그 사이즈에서 배터리와 성능을 동시에 잡은 기기는 드문편입니다.

중국계열의 타블렛의 경우 배터리를 잡으면 성능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성능을 잡으면 배터리가 떨어지는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으니까요..

넥7은 괜찮지요 ^^ 저도 사용하다보니 넥텐이도 써보고 싶은 욕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