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아니 빼갈이 뭔지 모르시는분이 계시네요? >


빼갈 빼갈 이름도 재미있는 빼갈

 





아~ 월요일은 시골에서도 월요일이다.

좀 쉬고싶은 월요일이다.

이게 시골에서 말하는 바로 그 월요병.

 

일요일까지 푹쉬고 나면

그다음주 시작되는 월요일에 갑자기

뭐든 하면 안된다는거지.

몸이 뭘 준비하고 그다음에 시작해야 하는데

갑자기 월요일이오니 몸은 부담스럽다는 얘기지.

그래서 월요일은 쉬어야 한다는 얘기.

 

참나, 운동하기전에 하는

스트레칭과 같은게 월요일이라구.

 

시골에는 그런거 없다고?

(내가 있다고)

내가 앓고있는 월요병이 다른 시골 사람이 없으면

월요병이 아닌감.

 

그 얘길 할려는게 아니고.

갑자기 받은? 전화한통.

부장님 9시인데 출근 안하시는감요?

짤렸어도(아니다 그만두었다는게 정확하다)

사소한 이런걸로 삐질수도 있슴.

 

블라블라.

블라블라

 

그리하야 만든 약속.

꼬소군(성훈이)가 월급을 받았는데 내게 내게 엉 내게?

점심을 쏘고 싶다고 하길래 강남으로 오시라고

부장님이 전달 하시길래.

절대, 내가 강요하지않았다는 야그.

 






1.jpg  

 

 

 

 

 

 

아니 이분들은 무슨 건물에다

포토샵을 해놨다냐? 맘껏 휘어버렸네.

나 시골에서 온줄 아는갑다.






2.jpg

 

 

 

 

 

 

뭐 이런데까지 날 부르시고...

이름한번 야시끼리하다.

딘타이펑.

쌩머리여인과

구름위에 앉아있는 이름이구나.

으하하






3.jpg

 

 

 

 

 

 

메뉴판 기깔쌈하다.

예전 어디 신촌으 요정 거시기에 온것같다.

펼치기가 두려운 메뉴판이다.

저속에 써있는 메뉴는ㅋ?






5.jpg






강남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고갱님~~

일단 시골에서 온 티를 내면 안되지.

음.....륙색 좀 벗어놔야 할 분윅일세.

눼에 ~ 네.

일단 시골에서 온 티를 내면 안되지.

음.....륙색 좀 벗어놔야 할 분윅일세.






8.jpg






 왜 강남인데 저렇게 주방을 다 보여준다냐?

어허~ 다 까보겠다는거냐.

육포가 제일먼저 나와야하는데...

하여간 어허~~







 






엉? 이건 굴라쉬 아닌가?

(어이~ 짬밥시켜)

유럽에서 지겹도록 먹었던;;

이런건 됐고.....







 

 

 

 

 

 

부루클리?

(어이~ 짬밥시켜) 이건 흔한거여.

마늘이 들어가서 맛이 다릅니다 고갱님.

그랴?






 

 

 

 

 

 

이건 뭐여?

호떡이여?

간장에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이젠 그만 나왔으면 하네.

속내는 (나 싸가지고 가면 안될까 싶은데)

시골이 이제 호떡이 없다구;;

 





 

 

 

 

 

 

이게 바로 그..그게냐?

홍콩에서도 난리가 났다는..

대만에서도 못먹어봤다는...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같은...

참 자세히 보니 가슴의 꽃봉우리가 ...

(너 자꾸 그러면 쇠고랑찬다)

으허어엉~~






 

 

 

 

 

 

어이~ 우리가 직장인도 아닌데말야

이좋은 안주에 우리가 빽알한잔 해야하는거 아니냐?

(참, 동석자 한명이 얼마전에 대기업에서 간부하다가 짤린?)

(머리털이 희끄무리한분이 오셨거들랑요. 둘다 백수)

둘은 바로 합의가 될수밖에없었고...



합의하에 서빙하시는 분을 불러서

저기요~ 빼갈 한병 주세요!

예?

빼갈 한병 주세요!

(빼갈을 모르신다)

듕귝집에서 빼갈을 모르신다다.


예?

음...고량주 한병 주세요!


예쁜 빼갈이다. 먹기 너무예쁜.

아가랑 먹어야할것 같은 빼갈이 왔다. 하하


이거 때문에 우리는 싸움날뻔했다.

성훈이가 옷고름을 미리 풀른거다.


돈내는 갑이라선가 모르겠지만, 참나,

그 연분홍 저고리를 그냥 풀어버리시나.

내가 풀고싶었는데...

(내가 개거품무니까 다시 묶었는데 저모냥;;)


향이 죽입디더.

우리가 여태 먹던 그 빼갈향이 아니어여.













 





ㄱ만먹자.

배는 딱 하나의 배이고,

더이상 넣고 싶으나, 딱 하나의 배이고,

숨을 쉬어서 넣고 또 넣어도, 딱 하나의 배이고,

잠깐, 눈치보면서 화장실 다녀와서

또 집어넣어도 딱 하나의 배이고,

잠시 딴청 부리면서 좀 쉬었다 다시 되새김질을 해도

딱 하나의 배일 뿐이고...












음식 남긴놈들 다 쥑여야되는걸

사명처럼 살고 살았지만,

능지처참해도 어쩔수가 없소.

최선을 다한 사람만은 살려주는게...

(아~ 말을 할수가 없네. 꾸역꾸역..자 여기까지)













저기 저~`멀리 계시는 아가씨분은 하늘에서 내려오셨어요.

틴타이에서 오셨다가 좀 있으면

펑~ 하실거에요.




성훈이 조만간에 결혼할듯 싶소.

이유가 있으니까 이렇게 쏘지않겠소.


그런데, 성훈이가 결제했는데 왜 희정이한테 미안하냐.

참나, 희안한 일일세.


성훈군.

당신의 야근이 우리같은 백수들에게는

주식일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게.

야근은 주식!!

쭈쭈죽~~ 해주시길...



잘 먹었다.

다음에 내가 복수하마.

다음 타자. 마음의 준비하이소.

실업자들이 주관하는 게릴라 번개는 계속된다.

으하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3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6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95
29775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83
29774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803
29773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98
29772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35
29771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379
29770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41
29769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29
29768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37
29767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57
29766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72
29765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718
29764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93
29763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91
29762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54
29761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72
29760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39
29759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21
29758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84
29757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55

오늘:
1,814
어제:
2,328
전체:
16,3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