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케퍽 어린이.. 인증..
2013.01.30 10:42
예전엔 컴텨사면 컴텨 산 매장에서 컴퓨터 교육도 시켜주고 그랬습니다...
90년에 금성에 나온 알라딘 전신모델을 집에서 샀었는데, 대리점 가서 교육 받은게 갑자기 기억 납니다..
물론 2번 가고 귀찮아서 땡친건 함정..;;
케퍽에 뇐네분들이 많으셔서 이런 경험은 없으실듯...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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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30 11:11
알라딘 삼성 이었어요?? ㄷㄷㄷㄷㄷㄷ
역시 다르시네욤... 뇐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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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는 아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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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난 벗어났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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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아니고, 시연회였는데
당시 엘렉스였나, 애코였나;;
G3 첨 나왔을 때 신용산 본사에 가서 시연회를 보고 왔습니다.
그날 꿈에 G3 가 나왔어요 ㅎㅎㅎ
그러나 G3는 용케 패스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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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맥 시절이면 아마 엘렉스였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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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1.30 11:34
Mac Plus, Mac SE가 나오던 시절... 마음과 이상은 Mac SE 였지만... 현실은 용산 & 청계천~ 표 AT 였던 추억이~ 하긴 그나마 XT가 아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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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30 11:44
저희집도 AT... 640KB 메모리 테스트가 2번 넘어가는것을 보고 확인 했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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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이야기들이... ~.~; 전 진짜 코흘리개네요... 어쩌면 신생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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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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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30 12:54
이것보다는 좀 뒤에 나온 모델인데..
AT였고, 5.25인치 세컨드 드라이브까지 있는 컴퓨터였습니다.
하드디스크도 없고, 3.5인치도 안들어가는 녀석이었는ㄷ...ㅔ.....
페르시아 왕자랑, 젤리아드, 죽음의 경주, 고인돌만 열심히 했던것 같네요....
아 금광을 찾아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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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30 13:00
아 기억 났네요...
모델명이 SPC-3100s 이넘 이었습니다.. ㅎㅎㅎㅎ
http://comandgame.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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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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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그러니까 83년...
학교 근처 직업훈련학교에서 컴퓨터 교육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배웠던 게 시작...
당시 베이직에서 행번호 매겨가며 프로그래밍 배웠었죠.
저장장치는 카세트테잎...
그 때 프로그래밍 어렵다... 느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프로그래밍은 넘사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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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30 14:29
그 당시에는 load, save, play만 알면 다 끝났습니다. 덤으로 goto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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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전 그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갔다가 끝나고 집에 오는 과정을 플로우챠트로 그려라! 라는 것 조차도
제대로 못해서 버벅버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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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1.30 13:38
난 91년에 첨 컴퓨터 학원 다니고 93년에 삼성 286AT 첨 샀었는데...
꼬소옹 집은 갑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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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30 13:43
현실은 그지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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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30 15:34
저 위로 다들 뇐네이시구면유...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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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30 18:40
( ..) 그래도 펀치카드 머신은 아슬아슬하게 피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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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1.30 21:46
ㅋㅋㅋㅋ...이게 뭔 말인지 모르는 회원분들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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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30 21:59
ㄷㄷㄷㄷㄷ...
아시는 윗두분 진정 잘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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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4street
01.31 00:18
대학 1학년 교양학부(이런 것 지금도 있나요?) 때 EDPS란 과목이 있었습니다. 문과생이었는데도 같은 단과대학 내에 경제학과와 통계학과가 있다는 이유로 교양 필수 과목이었죠. Electronic Data Processing System이란 거창한 용어의 약자였는데 간단히 말하면 컴퓨터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우린 '음담패설'의 영어 이니셜이라고 키득대기도 했죠.
아무튼 한 학기 내내 포트란 기초 단어 몇 개 배워서 바둑판처럼 생긴 연초록색 종이 위에 한 칸에 한 자씩 쓰고 전산실 키펀처에게 갖다주면 키펀처가 타이프를 치는대로 천공 테이프에 구멍이 주르륵...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이 테이프를 컴퓨터가 읽어 맞는 답을 내주면 점수를 얻는 그런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라면 서류 캐비넷만한 기계들이 엄청 큰 방 벽을 가득 덮고 그 안에서는 대형 자기 테이프가 왼쪽 오른쪽으로 바쁘게 돌며 데이터를 쓰고 읽어대는 메인프레임 밖에 없던 시절 얘깁니다.
너무 뇐네 티를 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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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30 22:00
포트란 배운다꼬...
펀칭카드 들고 먼저 손 좀 써달라꼬 전산실 아가씨한테 잘보일려고...ㅋㅋ
추억이네요...
알라딘,그린컴퓨터 는 삼성
패미콤,파트너 는 금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