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치료 질문과 환자의 갑갑함 해결방법 질문입니다.
2013.02.05 11:02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열심히 활동하다가 어느순간 유령회원이 되어버린 꼴통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오른쪽 반신이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에 긴급 이송되어 뇌MRI를 찍어봤을때 뇌동맥류2mm정도의 현상이 보인다고 진단 받았고,
2mm정도면 관찰 치료가 가능하다는 소리에 통원치료를 하려던 중,
그 다음날 쓰러지셔서 MRI재 촬영 및 MRA를 하여 뇌경색을 진단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심하게 진행되지는 않으셨지만 치료를 위해 수액 및 주사를 많이 투여하여
폐에 물이차고 혈압이 너무 올라가서 몇일 동안 고생하시다가
최근에 정상화되어 다시 뇌경색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5일이 지난 어제 MRI를 다시 해보니 뇌경색은 조금 더 진행되어있지만 의사 소견으로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뇌경색은 진행을 억제시키는 치료이고 이미 발생된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없으며,
계속 치료하고 있으니 괜찮아 질거라고 합니다.
현재 마비되었던 손발도 저린증상을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거동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너무 활동적이셨던분이 병원에 계속 계시니 갑갑함을 이기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궁금한 것은 뇌경색이 조금 더 커진 것이 정상인지.. 또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병원에서의 갑갑함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계시면서 열심히 운동 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