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폰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넥서스S나 갤럭시 넥서스는 참 좋아합니다.

AMOLED.. 저는 참아줄만 해서 쓰는데 (넥서스 시리즈의 AMOLED는 과도한 색 튜닝이 없습니다. 정상수준..)

삼성의 터치감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게 유일한 단점이고요.

(터치 스크린에 손이 닿지 않아도 터치가 됩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90%이상 그러네요.)

LG폰... 옵티머스2X+ICS는 좋아서 극찬했더니만

하나씩 아쉽다가, 옵티머스G도 하나정도 아쉽겠지 싶었는데 이건 좀 크네요. 못 쓰겠습니다.

다만 옵티머스G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1. LCD 불량 -> 국내 정발되면 어떻게든 교품+수리로 해결가능

2. LCD 65536색 제한, 디더링, 하드웨어 샤프닝 -> 넥서스4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삼성도 색 튜닝에서 무릎을 꿇었는데 LG가 고집부릴 것 같진 않네요. 참고로 2세대 안드로이드폰인 넥서스S부터 32비트 풀컬러 지원됩니다. 옵G는.. 16비트색!)

3. LG 젤리빈 -> AOSP나 CM을 자유롭게 포팅할 수 있으니 해결..

4. LG 사후지원 -> 곧 죽어도 안드로이드는 레퍼런스라고, 넥서스원도 비공식 젤리빈 4.2가 올라갑니다.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요렇게 4가지 모두 어떻게든 해소될듯 싶습니다.

넥서스4나 정발 되었으면.. 싶네요.

소니 엑스페리아S(노조미)를 사려니, 넥서스4 정발 예상가격 비슷하더라고요.(40만원 초반)

옵G는 넥서스4 정발할 때 까지만 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