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리뷰] Voyo Q909 사용기
2013.02.13 19:50
우선 기기를 제공해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리뷰 기기는 9.7인치 4:3 IPS 패널을 탑재한 Voyo Q909입니다.
1. 주요사양
CPU : Exynos 4412(쿼드코어, 동작클럭은 1.4Ghz)
GPU : Mali400MP4
RAM : 2GB
ROM : 16GB
디스플레이 : 9.7인치 4:3 IPS 해상도는 1024*768
배터리 : 5000mAh 리튬이온 배터리
그 외 : 전면 30만,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G 동글 지원, HDMI 출력 지원
입니다.
운영체제 버젼은 안드로이드 4.0.4입니다.
스펙상의 무게는 680g이나 저울로 재어 본 결과는
입니다. 전에 momo8도 스펙상 무게보다는 적게 나갔는데 이 기기도 그렇네요.
저울이 잘못된 건 아닌가 해서 제 아이패드4도 재어봤지만 아이패드4는 거의 스펙대로 나오더군요.
뭐 크기라던가 무게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기기는 한 손으로는 들면서 가볍게 쓸 기기는 절대 아닙니다.^^;;
2. 외형
제품의 박스입니다. 아이패드의 박스와 거의 크기가 같습니다.
구성은 쓴 것과 같습니다. 다만 제가 구성을 잘못 쓴 걸 글 쓰다 발견해서 급하게 고치느라 글씨가 튀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저기에는 삼각형 모양의 QC보증서도 같이 있긴 한데요...쓰다 보니 그냥 의미도 없는 거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써 놓은대로 아답터는 저한테 왔을 때부터 이미 단자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서 왔고, 그래서 선을 어떻게 두냐에 따라 충전이 안 되기도 합니다. 역시 대륙의 품질관리란...
기기의 앞면입니다. 성야무인님이 리뷰어들에게도 보내주신 피규어와 함께 찍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전면카메라가 있는 게 보일 겁니다.
기기의 후면입니다. 왼쪽 하단 후면 카메라, 오른쪽 중앙이 스피커, 맨 위가 만세하는 피규어.^^;;;
스피커의 경우 저렇게 되어 있으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 볼륨은...가장 크게 해 놔도 아이패드4 중간 볼륨만도 못해요.
보면 아시겠지만 기기의 가로부분 하단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러프리뷰하면서 기기들 받아보면 이렇게 하단이 카메라인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러는 건지..
단자는 이렇게 가로 기준으로는 측면에 있고, 세로 기준으로는 하단에 있습니다.
(이 기기는 세로 기준으로 해도 카메라가 아래에 있습니다.)
왼쪽부터 전원, USB, 스피커, HDMI, 외장메모리 슬롯, 전원버튼입니다.
(참고로 볼륨버튼은 이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 측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과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데 그래서 캡쳐할 때 좋더군요.)
기기의 크기며 두께는 아이패드4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뭐 그 외의 특이사항이 없냐면, 유격 좀 있고 뒷판 힘줘서 누르면 액정에 물결이는 정도? 이 정도는 뭐 기본옵션이죠.
2. 카메라
앞면은 큰 기대할 게 없고, 후면 카메라로 사진 찍은 겁니다. 아이패드4와 같은 각도, 같은 밝기에서 찍었습니다.
위가 Q909, 아래가 아이패드4입니다.
뭐 화소야 아이패드 쪽이 더 좋고 기기값도 더 비싸니 비교할 건 못된다쳐도, 밝기....
실제로 사진 찍을 당시의 밝기는 아이패드4 쪽에 가깝습니다.
Q909로 찍으니 안드로보이가 너무 음침하게 나왔어요.ㅠㅠ
여튼 그리 쓸만한 카메라는 아닙니다.
3. 디스플레이
비교는 아이패드4랑 하면 당연히 안 되니 같은 해상도의, 입양 보내기 전의 아이패드1과 비교했습니다.
최대밝기로 비교했습니다.
시야각이라던가 색상의 선명도, 글자 가독성 볼 때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네이버웹툰앱으로의 비교
정면. 지금부터는 계속 왼쪽이 Q909, 오른쪽이 아이패드1입니다.
iOS에서의 네이버웹툰앱은 폰 전용이라 지금 보시다시피 완전히 꽉 차서 나오진 못합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Q909를 자세히 보면 글자가 번지는 게 보일 겁니다. 10.1 인치 제품에서도 이러진 않는 걸로 아는데 말이죠.
밝기는 아이패드1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최대 밝기로 했음에도 눈이 전혀 부시지 않을 정도입니다.;;;
색감도 보면 알겠지만 물이 많이 빠진 색인데, 전에 다른 IPS 기기들 리뷰할 때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야각 테스트 들어가는데, 제가 지금까지 리뷰했던 기기들 중 최악입니다. 이유는 이제 사진 보시면 압니다.
세로기준 하단
보입니까? Q909의 뚜렷한 색상의 변화가요...
아이패드1의 경우 워낙 밝고 형광등 아래서 빛까지 반사되어서 하얗게 보일 뿐 실제로는 전혀 변화가 없는 겁니다.
저 각도는 누워서 태블릿 보는 각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많이 꺾이지 않았음에도 아주 심하게 왜곡현상이 일어나 실제 책 보기도 힘들었습니다. 번짐도 있기도 했지만요...
세로기준 상단. 이것도 많이 기울인 것도 아닙니다.
세로기준 오른쪽.
역시 많이 기울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상하단에 비하면 양호하긴 하죠.
우측으로 좀 더 기울여 봤습니다. 과연 Q909는 IPS가 맞는 걸까요?
세로기준 좌측. 역시 이 정도에서는 아직 양호하네요. 아이패드1의 경우 빛이 반사되서 그런 거지 실제로는 거의 변화 없습니다.
좀 더 기울이니.........정말 이 기기는 IPS가 맞는지 몇 번을 되물어 봅니다.
비단 네이버웹툰 뿐 아니라 모든 화면에서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
상단에 검은색 바 부분 자세히 보면 등고선 현상 있습니다. 이 현상 역시도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아이패드 쓸 때부터 화면 자체를 어두운 쪽으로 놓고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기기의 밝기는 최대밝기임에도, 평소 기기 어둡게 쓰는 제가 봐도 어둡다고 느껴집니다.
시야각도 저렇고 색감도 좋지 못합니다.
조금만 기울어지면 확연하게 글씨가 번지고 흐려지는데 눈이 너무 아프더군요.
이북이라던가 웹툰, 만화책은 모두 세로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세로 시야각이 저 모양입니다.
이북이라던가 웹툰, 만화책 읽는 게 목적이신 분이라면 이 기기가 그리 적당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4. 성능
Exynos 4412는 많이 아시겠지만 갤럭시S3에도 들어가는 CPU입니다. 이 기기는 크기를 제외하면 갤럭시S3와 유사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1) 벤치마크
Antutu 3.1.1의 결과입니다.
이 수치는 갤럭시S3와 거의 유사한 수치입니다.
Vellamo 테스트 결과입니다.
HTML5 테스트 결과가 생각보다 안 좋죠? 분명 비슷한 사양인데 갤럭시S3와도 좀 차이납니다.
참고로 제가 전에 리뷰했던 momo8의 점수가 1537점입니다. 사양만 보면 이 기기보다 딸리는 기기인데 말이죠.
Onda V711과 거의 비슷한 수치인데, 실제로도 웹서핑할 때 좀 답답했습니다. 램도 2기가나 되면서 왜 이럴까 싶더군요.
이건 CPU의 문제라기보다는 최적화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호환성
갤럭시S3의 호환성을 기대했지만 그런 건 역시 삼성이니 가능했나 봅니다.
벤치비가 호환이 안 된 기기는 제가 리뷰한 기기 중 이게 최초. 벤치비가 호환이 안 되다니...벤치비가 호환이 안 되다니...
이것 저것 깔고 실행하면 심심찮게 보이던 이런 메시지. 저 두 개만 그러면 제가 이러지도 않을 겁니다.
GTA3과 맥스 페인은 추가 파일까지 다 받고는 저런 메시지를 뿜으며 튕깁니다.
히어로즈 오브 스파르타는 그냥 누르자마자 저런 메시지를 남기고 튕겨버립니다. 아스팔트7은 되지도 않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이북 서점 인터파크앱은 딜레이가 있네요..momo8과 v711에서는 큰 문제 없이 썼는데 말이죠.
아프리카 TV는 검색만 누르면 랜덤으로 튕깁니다. 이런 재미진 경우를 봤나...
아스팔트5는 이렇게 되네요.
화면이 작게 나옵니다. 그래서 화면 늘리면
이렇게 됩니다. 결국 게임 불가.
제가 즐겨하는 스머프 빌리지는 분명 실행은 잘 되는데 작물을 분명 심었는데 다시 들어와보면 작물이 날아가는 일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다른 기기들은 랙은 걸릴지언정 이런 사태는 없었는데 말이죠.
아니 왜 스펙이 거의 같은데 갤럭시S3와는 다르냐고요!!!
물론 그렇다고 다 안 되는 건 아니고 V711과 momo8에서는 실행 안 되던 후루츠 닌자는 잘 실행되더군요.
기본 옵션급 게임 데임데브 스토리, 앵그리버드 이런 애들은 실행 잘 되고 템플런2도 실행 잘 됩니다.
문서앱들도 무난히 실행되네요. 하긴 문서앱이 실행이 안 될 정도면 그 기기는 기기가 아니겠죠.
그리고 템플런2의 경우 실행 잘 됩니다.
뭐 지금 하는 건 이 기기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아이패드4와 비교할 때 어느정도로 그래픽 구현되는지를 보기 위해 하는 비교입니다.
두 기기에서 템플런2의 디폴트 모드입니다.
위가 Q909, 아래가 아이패드4의 실행화면입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자와 부드러움, 미세한 디테일이 다릅니다.
참고로 Q909에서는 템플런2 그래픽 최상급 모드로 하면 아이패드4의 기본 그래픽이 나오지만, 대신 랙이 많이 걸립니다.
3) 동영상
역시 동영상 테스트를 안 하면 섭하겠죠.
영상은 전에 ONN M2 테스트 당시 받았던 20가지의 영상으로 했는데(참고로 이 파일들은 PC에서 모두 정상재생됩니다.),
이 중 기본 하드웨어로는 재생 문제가 있던 파일은 12가지이고, MX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코덱으로 이 파일들을 실행하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MPEG4V2(800*480) : 정상작동
DirectStream(1920*1080): 재생불가
H.264(1920*1080): 정상작동
MPEG4V3(800*480): 정상작동
WMV1(800*480): 정상작동
WMV2(800*480): 정상작동
WMV3(800*480): 정상작동
WMVPro(800*480): 정상작동
-------------지금부터는 AAC 음성코덱 사용. 하드웨어로는 음성이 안 나옴. 위쪽은 전부 MP3----------
XVIDMPEG4OPEN(720*480): 정상작동
XVIDMPEG4OPEN(DirectStream)(720*480): 소리에러나며 작동 문제 생김
XVIDMPEG4OPEN(HD-AAC)(720*480): 역시 소리에러
--------------지금 파일은 AC3 음성코덱 사용--------------------------------------
blueray.x264-HAVC(1920*1080): 재생은 되나 소리 작고 랙이 걸리며 화질도 깨짐.
이 기기 역시도 MX플레이어를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AAC와 AC3 음성코덱에서 문제가 보이네요.
더불어 WMV 계열 파일들은 아예 하드웨어 코덱으로는 재생이 되질 않습니다. 공식사양에 보면 WMV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4) 전반적인 사용기
UI의 경우 라이브 배경화면 쓰니까 랙 걸리더군요. 그냥 배경화면 쓰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젤리빈으로 올라간다면 나아질 수도 있는 부분이려나요...)
호환성은 이전의 기기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많고 특히나 CPU로 인해 기대를 걸었다면 그냥 그 기대는 접는 게 좋을 겁니다.
실행면에서도 이전에 리뷰했던 V711이나 momo8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고 오히려 못하다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특히나 웹서핑에서는 실망스러운데 2기가라는 램이 무색할 정도로 momo8보다도 좋지 않은 웹서핑 환경을 제공합니다.
거기다가 플래쉬 들어가는 환경에서는 답답해도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더군요.
응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안 나올 뿐, 랙이 걸리고 프리징 상태가 된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인터넷 접속도 들쑥날쑥하고요. 벤치비 테스트를 하고 싶어도 호환이 안 됨.
심지어는 배경화면에 둔 아이콘이 사라지는 일도 있었고요. 좀 황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최적화 자체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5. 배터리
1) 배터리 표기
분명 1%에서 전원이 나가는 건 맞으나, 표시가 대체로 들쑥날쑥합니다. 이 역시도 거의 기본옵션이죠 뭐..
2) 벤치마크
안투투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370점입니다. 단, 이 기기도 momo8처럼 서서히 느리게 떨어지는 형태로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참고로 momo8이 375점이고 실사용테스트에서는 5시간 정도 사용시간이 나왔습니다.
3) 대기모드에서의 배터리 소모
12시간 가량 대기시켰을 때 대략 20% 가량 빠지더군요. 이 정도면 이 가격대 기기 치고는 양호하다고 봅니다.
4) 실사용테스트
동영상 연속재생 이런 건 제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ㅎㅎㅎ
역시 실제 환경으로 사용해 봐야 진짜 시간을 알겠죠?
momo8 때와 같이 와이파이 on이고 제가 평소하듯이 웹서핑하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하고 웹툰 읽고 이북도 읽고 게임도 하고 이런 식으로 연달아 사용했습니다. 다만 이 기기의 경우 최대밝기여도 어두운 만큼 최대밝기로 테스트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1시 3분부터 사용시작해서 5시에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켜니 되더군요. 이렇게 전원 나갔다 다시 켜서 쓰기를 반복하다 완전히 방전된 시간이 5시 15분입니다. 중간에 켜고 다시 꺼지는 시간을 빼도 대략 1분 가량만 빠집니다. 그러니 실사용은 4시간 정도 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아마 책만 읽거나 한다면 이것보다 더 오랜 시간을 갈 거라고 봅니다.
5) 충전시간 및 충전시의 문제점
충전은 대략 4시간~4시간 30분 가량 걸립니다. 무거운 작업 하시는 분이라면 실사용시간보다 충전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셈이죠.
이게 아답터 피복이 벗겨져서 전기가 새는 건지(USB충전도 안 되니 다른 걸로 해 볼 수도 없고...)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충전하면서 기기 쓰려고 하니 터치가 튑니다. 간만에 터치 튀는 기기를 쓰니 이걸 반갑다고 해야 하나...
6. 발열
최근에 제가 리뷰한 두 대의 기기가 발열에서 훌륭한 모습 보여줬는데 이 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열만큼 다른 부분이 훌륭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7. 총평
오랫만에 리뷰하는 기기라 설레는 마음으로 받았고 사실 Exynos 4412라서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받을 때마다 깨닫는 건, 스펙이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IPS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는 걸 이미 많이 느꼈지만 이 기기는 번인현상이 나타난 Haipad I7-T와 더불어 정말 IPS를 쓴 것인가 하는 의심마저 안겨주더군요. 특히나 시야각은 TN패널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싶을 정도였고요.
거기다 비슷한 사양의 갤럭시S3와의 비교는 애저녁에 포기해야 했던 호환성이며 기기 전체적으로 부족한 마감 등...
이북 뷰어로 쓰기에도 부족하고, 게임용으로 쓰자니 호환성 문제가 있고 그렇다고 동영상 머신으로 쓰자니 역시 시야각 등이 문제고...
음악 감상하려니 소리가 작고...
정말 스펙에 속았다가는 실망하기 딱 좋은 기기입니다.
코멘트 10
-
피버란
02.14 11:51
감사합니다.
요즘 기기들은 스펙에만 치중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그냥 v711 정도만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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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
저도 빨리 써야하는데.. 이제야 시간이 좀 나네요...
조만간 저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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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2.14 11:52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색이 정말 의외로 우중충하네요~ 중고가가 꽤 비싸서..나름 괜찮겠지..하고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시야각도 의외인데요... 그래도 제가 리뷰했었던 TN들에 비하면 나은것 같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피버란
02.14 15:00
감사합니다.^^ 중고가가 비싼 건 아무래도 아직은 중국산 태블릿 중에 Exynos 4412 탑재한 제품이 많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패널의 대한 설명만 드리자면 부품상으로는 IPS가 맞긴 합니다.
하지만 몇가지문제 때문에 IPS처럼 안보이는데요.
밝기가 200 lumen아래라고 합니다.
거기에 배터리 문제때문에 밝기자체를 줄여놨다고 하네요.
또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반사처리를 상당히 깊게 해놨다고 합니다.
이런짓을 아주 잘하는 회사가 바로 Ramos인데요
이걸 TN에서 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봐줄만 하겠지만 (Ramos기기 써보신 분들은 거울처럼 비추는 패널 기억하실겁니다)
IPS에다 이짓을 했으니 시야각이 떨어질수밖에 없죠.
사실 거울놓고 보면 이상한 각도에서 시야각이 확보되는 특이한 현상도 볼수 있을겁니다. ^^;
호환성이야 뭐.. 그나마 나아진게 이정도고 밴치비의 경우 APK쓰면 되긴 합니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현재 테스트 하신 게임의 경우 9.7인치급에서 중국타블렛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건 게임 제작사가 호환성을 맞추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 문제로 보시면 됩니다.
근데 GTA3가 안되는다는 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AA10에 9.7인치에서도 돌아갔던 어플인데 말이죠.
-
피버란
02.14 15:03
감사합니다.^^
아 저 시야각이 난반사처리 때문이었군요. 근데 IPS 최대의 장점 중 하나가 시야각인데...ㅜㅜ
그리고 GTA3가 의외로 호환성이 괜찮은 게임인데 안 되서 좀 당황했습니다. 지우고 다시 깔아도 안 되더군요.....
분명 게임 회사들의 상당수가 iOS 게임도 만드는 회사들이고 9.7인치에 대응할 기술도 있을텐데 안드로이드 내에서의 점유율 문제 때문에 그러는 건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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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02.14 14:52
리뷰 잘 보았습니다.^^ 4412로 나온 제품들이 궁금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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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2.14 15:04
감사합니다.
그리고 4412는 다른 제품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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