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처갓집인 함평에 가게 되었어요...

원래는 토요일 저녁에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급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어서 금요일 저녁 11시가 다 되어서 마눌이 운전하여 출발 하였어요...

원래대로 집에서 출발을 하게되면 바로 강일iC에서 서울외곽순환 타고 가닥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되는데, 딸내미의 학원때문에 청담동 부모님 댁에 들러서 가야 해서, 청담동에 들러서 딸내미를 태우고 선암IC로 가서 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 타서 서울외곽순환 타고 가다가 서해안 타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갈려고 했는데, 마눌이 과천의왕고속은 잘 탔는데, 서울외곽순환을 타지 못 하고 의왕까지 가버려서 의왕 휴게소에서 교대하여 영동고속도로이용하여 서해안으로 갈아타고 왔네요...

중간에 서산 휴게소에 들어서 좀 쉬다가 마눌과 교대하여 오다가 마눌이 좀 눈이 침침하다고 해서 서천에서 다시 교대하여 처갓지벵 도착하니 어느덧 4시반이 다 되었네요...

좀 자다가 일어나서 오후에 막내 처남 가족이 오길 기다리다가 먼저 숯불을 피워서 고기를 먹는 중에 막내 처남 가족이 왔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워먹었어요...

삼겹살...

목살, 닭고기, 버섯...

다음날인 일요일에 함평 장 연날이어서 재래시장에 방문...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서울로 오는 중에 서울 외관순환에서 까만 연기가 보여서 뭐지??? 그랬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차에 불이 나서 타는 것이었네요...

실제로 보니 후덜덜하더군요...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는지 앰블런스는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