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밤늦게 입국했습니다..

 

집에 오니 거의 탈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시체처럼 늘어지게 자다가 일어났어요.. 허기져서 어쩔수 없이...

 

출발은 전날 8시에 출발했는데 침대버스로 7시간 이동하고

 

버스 휴개소에서 환승차량을 기다리다 환승차량이 만원이라 택시를 함승해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침대버스는 목적지까지 책임지고? 배달해줍니다. 조건이 맞을때만!!

 

비행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렸구요..

 

공항 1층에서 이천오는 마지막 버스를 출발시간 5분 남기고 탑승했습니다.. 다행!!

 

집에 들어오니 대략 11시 정도가 됐더군요..

 

출발 시간부터 집에 도착까지 27시간이 걸린거 같아요.,.ㅠㅜ

 

베트남에서의 불편한 점은 물이 안맞아서,, 그리고 인프라 구축이 별로 안돼어서 이동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트남에는 오도방구가 많은가 봅니다.

 

DSCF2001.JPG

호찌민까지 이동한 침대버스입니다.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새차라" 이번에는 담요도 깔끔하내요..

애기를 안은 아주머니 보이시죠?

가면서 모유를 먹이더군요,, 버젓이 신경안쓰고..

애기울고 아이들 돌아다니고,, 아 정신없어,,

거기다가 운전기사가 클락션을 연신 눌러대니 잠을 잘수가 없어요,, 엉엉~~!

 

DSCF2004.JPG

공항으로 가는 택시안입니다.

4분이 환승차량을 놓쳐서 제가 10만동 다른분들 얼마인지 모르고 합승해서 공항으로 갑니다.

10만동이면 대략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랄까..

베트남 물가는 한국보다는 저렴합니다..

가격이 비슷한것도 많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보러 갔는데 종류도 없고 가격도 싸지 않더군요,. 구매포기..

 

DSCF2005.JPG

택시로 이동하면서 호찌민 거리를 구경합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오도방구가 별로,,

 

DSCF2008.JPG

오도방구가 갑작이 불어납니다..

운전기사 아저씨 연신 쿨락션  눌러대면서 갑니다.

 

DSCF2009.JPG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서 대기중입니다.

공항에 너무 일찍왔어요 채크인 하려면 대략  2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와이파이는 안잡혀요,,

핸드폰을 일시정지 시키고 베트남 유심을 사용했는데 베트남 유심도 돈이 없내요,, 뭐하고 시간을 때우나 생각하다 카페로 이동합니다..

 

※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통역 아가씨가 사진기를 꺼내면 경고합니다.

날치기 당한다고 거리에서 테블릿 사용도 조심하랍니다.

날치기 주의보,, 발령,, 아 짜증나,,

계속 잔소리,, 돈,스마트폰,카메라,여권등 조심조심 제가 농담삼아 네가 내 마누라 해라,,

아가씨 피식 웃습니다,, 애인있어요 라는 담변과 함께,.,. 아~ 퇘짜야 ..ㅋㅋㅋㅋㅋ

 

PS:연휴동안 할일이 없어서 통역아가씨 불렀더니 자기집에 초대합니다.

연휴내 그녀의 친척들에게 초대를 받아서 이상한 맛의 술을 진탕 마셨습니다.소주도 아닌것이 찝찌름한 것이 ㅠㅜ

계속해서 성호 요를 외칩니다..

특이하게 형제,가족별로 날짜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파티를 합니다. 줄창 먹고 마시고 놉니다,,

젠장 니들은 언제 일하냐?

물으니 뭐 연휴가 무지 길답니다.. 좋겠다~~!!!

 

아 그리고 스마트폰이 고장직전이라..

오늘 번호이동 CJ로 신청했습니다.

말많은 옵G 할원 10만원,,, 그냥 싼맛에 쓸랍니다.

모래면 도착하겠죠..

 

이상 귀국생존기 및 지름신고 마칩니다.

 

DSCF1873.JPG

마지막 사진 투척합니다.

베트남 아가씨들 생각보다 많이 이뻐요,, 날씬하고,,

올캐라는 새댁은 미모가 모댈급을.. 너 이런데서 뭐하니?

베트남  아가씨들 사진은 초상권땜시 패스하고

애기는 괜찮겠죠.. 통역아가씨 조카랍니다. 이쁘죠...

저런 딸래미 있으면 좋겠넹,,,ㅎㅎㅎ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4] KPUG 2025.06.19 8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44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7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96
29776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83
29775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803
29774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98
29773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35
29772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380
29771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41
29770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29
29769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37
29768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57
29767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72
29766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718
29765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93
29764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91
29763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54
29762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72
29761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39
29760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21
29759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84
29758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55

오늘:
2,265
어제:
2,328
전체:
16,33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