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델번호는 하나만 달라도 다른 제품입니다...

2. 인터넷으로 구입했다고 A/S 차별 없아요...

2008년 여름에 김치냉장고를 L백화점본점에서 하나 당첨되어서... 그 때 180만원짜리 엄청 비싼 김치냉장고였습니다. ;;;;

그 때 심심해서 scotch 님과 똑같은 의문을 가지고 냉장고를 뜯어서 부품 확인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몇 리터급(김치 용량) 이런 것은 똑같은데 컴프레셔 용량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백화점 물품과 인터넷 물품이 넘버 뿐만 아니라 스펙도 다를 수 있다를 믿게 되었습니다. 쩝.

사용할 만한 범위 내에서 진행하겠지만.. 조금은 다르다. 다를 수 있다. 가 그 때는 맞았습니다.

대리점

대형마트

전문마트

모델명도 각가 다릅니다... 앞에 모델은 같으나 뒷 부분은 다릅니다.. 구분이 되죠..

외관은 같지만 내부는 다릅니다.

김치냉장고는 단열재도 다르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판매 되는 용으로 따로 나오지는 않고, 일반 대리점에서 인터넷 판매하거나

밀어내기 물량 있을 때 대리점이나 하이마트 물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 판매원의 말은 소비자를 우습게 알고 하는 말 같네요.

마트 가서도 대리점용 모델 불러주고 구해 달라고 하면 구해 줍니다.

부품이 다를수는 있어도 오프라인이라서 비싼 부품들어가고 온라인이라서 싼부품이 들어간다기 보다

오프라인 매장은 가게 임대료, 직원인건비, 전시상품 등등 온라인 판매업체보다 지출비율이 높은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같은  물품을 판매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판매처 만큼 이익을 얻으려면  당연히 소비자에게 비용부담을 전가해야되고

이러면  소비자는  같은 물품을 더 비싼가격에 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대리점등의 직원입장에선 그러한 말을 할수밖에 없겠죠..

동일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엄밀히 모델이 틀리니, 틀리다하면, 그것도 사실이죠.

성능, 스펙을 살펴보시길.., 경험상으로는 동일 제품이락 생각합니다.

L모 전자 백색가전 공장에 다니셨던 형님 말씀에 의하면

일반 사용에 별 문제는 없지만 용량/성능에 따라 다른 부품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냠냠님 말씀처럼 백화점용 모델에 좀 더 나은 부품을 쓴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매장용 쇼핑몰용,홈쇼필 특판용 등으로 만들어지는 전자제품  많습니다.

모양이나 기능은 같으나 모델명이 틀린경우입니다.

모델명이 같으면 내장 부품도 같습니다.

모델명이 다르면 분명 무엇인가 차이가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