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Ramos W27에 대한 짧은 감상.. (이게 699위안이라니~~)
2013.02.19 02:46
어제 아무것도 못해서 이것저것 많은걸 한꺼번에 하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10.1인치 타블렛인 Ramos W27을 꺼내서
펌웨어를 젤리빈으로 업데이트하고
(업데이트가 한번에 안되서 또 벽돌만든줄 알고 깜짝놀랬다는 -_-~~)
이리저리 만저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뭐라고 이야기해야 될까요.
집에 무선공유기와 궁합이 잘 안맞는지
스트리밍쪽이 좀 느립니다.
인터넷 역시 좀 느린편이구요.
물론 느리다고 해도 싱글이나 일반 PC보다는 빠릅니다.
다만 그냥 재생할때는 큰 문제없고
UI자체를 부드럽게 하지 않고 단순히 빠르게 설정해서
통통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구글어플 백업하고 좀 꼬이는 면이 있어서 한번에 업데이트 할때
제대로 안되더군요.
이건 구글싱크와는 문제니까 성능하고는 조금 동떨어진 문제고
한번 껐다키니 잘 됩니다.
ICS때는 부드럽게 UI를 구성했는데 젤리빈에서는 조금 어색하고
인터넷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TN패널이고 Ramos 특유의 거울같은 패널이고
1024X600이라는 해상도이긴 하지만
쓰기는 참 좋습니다.
DPI설정만 바꾸면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하며
배터리가 8000mAh기도 해서
30%밝기로 해놓으면 배터리 다는게 잘 안보이더군요.
이건 참 좋던데요 ^^;
아마 Antutu Tester로 걸어놓으면 6시간도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젤리빈으로 넘어가면서 CPU setting mode가 사라졌습니다.
이건 Ramos에서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곳에서도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더 알아봐야될 문제고 합니다.
키보드 치는것 10.1인치라서 그런지 딱입니다.
그냥 물리적 키보드만 있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이정도면 터치감도 괜찮네요.
화면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대형화면에 길게 쓸 타블렛 가지고 다니실분은
괜찮을듯 합니다
온다에서도 젤리빈 올리면서 CPU 세팅 모드는 지워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