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3.02.20 16:50
방금 회사에서 정말 친해져서 평생 친구처럼 지내는 녀석이랑 잠시 커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마침 근처에 일이 있어 왔다가 잠시 시간났다면서..
이 친구는 저랑 같이 3년 정도 일하다가 현재는 작은 컨설팅 펌에 있더군요.
휴우~ 갑~갑~ 합니다.
아무래도 이쪽에 발을 들여 놓질 말았어야하는데... 쩝...
저야 나름 규모 있는 회사에 있으니 그냥저냥 가늘고 길게 가면되는데
이 친구는 그것도 아니고, 뭔가 먹거리 찾으려고 엄청 고생하는 것 같더군요.
왜 이러고 사는지 원...
그냥 뻘 넋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