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파이브 미니를 구입해서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 와우를 다시 시작해서 그런지

아니면 새로운 쿼티폰들에 너무 마음을 빼앗겨서 그런지

태블릿은 책장위에 고이 모셔두고 쓰질 않네요 ㅠㅠ

가끔 자기전에 동영상 감상용으로 한두번 쓰는거 외에는

쓸 일이 거의 없군요 ㅠㅠ

처분할까 말까 고민하다가도, 이제 곧 개강하면 쓰겠지 라는 생각에

계속 가지고는 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아 그리고 드로이드프로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엑페 미니는 잠시 봉인해두고, 이번주는 이녀석으로 실사해보고있는데

이녀석도 상당한 물건이군요...!

슬라이드 쿼티도 편하긴한데, 사람들이 왜그렇게 바 쿼티에 집착하는지를 느끼고있습니다.

터치가 필요할땐 터치로, 키보드를 쓸땐 그냥 바로 잡아서 누르고...

좀 작고 해상도가 안좋은 녀석이긴하지만, cm7올리니 나름 빠릿하고 좋네요.

거기다가 얼마전 넷북을 팔 때 , 구매자분이 나이 꽤 있으신 어르신이셨는데,

컴터사용을 잘 못하신대서 그날 2시간 정도를 들여서 근처 롯데리아에서

이것저것 깔아드리고 드라이버 다시 다 잡아드리고 했더니,

PDA한번 배워보라고 넥시오 xp 30모델을 또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배워볼려니 어디 정보 있는데가 하나도 없네요 ㅠㅠㅠ

조만간 시간날때 붙잡고 뭔가좀 해봐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