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드로이드 인크레더블에 2.2 프로요로 시작한 게 불과 2년 반 전인데 젤리빈까지 왔네요.

사실 진저브레드나 허니콤에서 ICS로 넘어갈 때는 그다지 큰 감동을 못느꼈는데 젤리빈은 정말 다르네요. 기능도 기능이지만 특히 오래된 기계의 성능이 이렇게 좋아지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드로이드 인크레더블의 고장난 액정을 바꿔서 젤리빈을 한번 입혀볼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버전으로 보면, 2.3과 4.0은 확 다르고, 4.0과 4.1은 별로 안 다르고...

그런데... 제겐...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더라구요.

2.1에서 2.2 된 것만 크게 느껴졌어요. 외장 메모리로 앱 이동가능...

그게 정말 큰 변화라고 느꼈거든요.

폰트가 좀 이제 제대로 정렬된 듯 해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내년까지 잘 써주어야지요. 아... 그러고보니 아몰레드 번인으로 조만간 센터 한번 다녀와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