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일 전쯤에 저도 모르는 새에 NCCE의 커스텀 펌웨어가 0.3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큰 차이는 없고, 필요없는 어플을 지우고 Apex 매니저의 기본설치, 앱토이드 기본설치 등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강도가 전보다 높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기계가 화면을 50hz로 출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0.3b업데이트에서 언급하고 있는 버그 중 하나가 에뮬레이터 사용시 50hz로 화면이 출력된다고 합니다.

외국 사이트에서 기기를 분해해서 패널은 chimei 의 60hz 액정이라고 이미 밝혀진바가 있는데

에뮬에서 50hz출력을 한다면 화면이 한번 주파수 변환을 거칠 테니 프레임 드랍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에뮬 이외에 기본 화면에서 십자 키를 이용해 커서를 이동해보면 빠릿빠릿 하더군요.

(주로 120hz 이상의 TV에서 인풋 렉이 일어나는 현상과 비슷한듯)

최근 정보를 살펴보면 JXD 측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고 곧 대비책을 발표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커널소스도 제공할 모양이더군요. 이제 오만가지 커펌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저 문제가 인풋 렉의 주된 원인이었다면, 다음 커펌 버전쯤에는 이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