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86osx 가보니 거기도 인민에어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2013.03.04 07:48
DSDT까지 만드신분도 계시더군요 허허.........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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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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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3.04 09:20
제 생각이지만
맥북에 윈도우 쓰는 사람들은 디자인이 예쁜 걸 사고 싶으나 맥os는 다룰 줄 모르는 사람들...
즉 겉멋만 든 사람들....
인민에어에 맥 깔려는 사람들은 돈이 부족해서 맥은 못 사지만 맥은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
즉 실속있는 사람들....
그렇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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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04 09:25
인민에어 60~70만원
구형 맥북 (당연 인텔맥 2세대 인텔 맥북 포함) 40-80
해상도 구형 맥북 승
처리속도 인민에어 승
os 키보드 편리성 (맥 os기준) 당연스럽게 맥북승
무게 얄짤없이 인민에어승
하드웨어 완성도 맥북승
-_-....인민에어 70만원은 돈이 부족해서 라는말이 안될것 같은데요...솔직히 까놓고 실속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_-....
그리고 아무리 완벽한 해킨이래봐야 ...지원안하는 거 많습니다.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애플은 기기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합니다.( 아니라고 반박하시면 감성을 돈주고 사신거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도 돈많이 벌어서 맥북에어 정도에 윈도우정도 설치해서 쓰고싶네요( 이유 단지 이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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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3.04 09:28
뭐 실속 쪽은 좀 과장해서 적었는데...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어서 그렇구요...
맥북에 윈도우 깔아서 쓰는 사람들은 겉멋 든 사람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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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3.04 11:12
맥북정도의 만듦새를 가진 다른 브랜드 찾으려면 20만원 이상 비쌉니다.
아수스 에이서 기가바이트 얘네들이 만든 울트라북 실제로 만져보면 삐걱거리고 유격에 단차에 난리도 아닙니다.
같은 하드웨어의 삼성 노트북은 20만원 이상 비쌉니다.
소니는 100만원 이상 비쌉니다.
내구성 떨어지는 대만제가 싫다, 그래서 결국 정신차려보면 맥북, 맥북에어에 윈도우 깔아쓰자는 소리가 나옵니다.
삼성정도는 되어야 만듦새가 맥북, 맥북에어정도 나오는데 가격은 더 비싸죠.
경험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대충 1, 2년 굴리고 버릴 노트북이야 대만제가 싸고 좋겠지만
4~5년 쓸 노트북으로 잡고 들어가면 맥북, 맥북에어가 쌉니다.
그리고 여전히 맥북, 맥북에어가 BIOS미탑재, EFI탑재로 인해 윈도우 설치시 같은 사양의 ibm compatible pc보다 빠릅니다.
하드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거죠 : ) -
purity
03.04 09:57
해킨 설치는 '기종 선택'이란 측면 외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 새 기종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은데 맥을 임시로라도 써보고자 할 때입니다. 설사 맛보기에 불과할지언정 의미있지요. 예를들면 OSX 웹 호환을 검증해야 한다던가 iOS 개발을 준비한다던가 등의 상황에서 기존 쓰던 PC를 확 바꾸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이런 경우 해킨을 통해 일단 트라이얼해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 고성능 고가 기능, 다시 말해 맥프로급(맥북 프로가 아닙니다)가 필요한 경우에 실용적인 측면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윈도우 PC에 비하여 선택폭이 좁은데다 가격까지 높은 맥프로급 성능을 1/3 정도의 가격으로 구축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의외로 해킨을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중에는 이런 측면도 있습니다.
- 재미의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것도 되는구나!'라는 희열은 컴퓨팅에 대한 가장 순수한 면 중 하나일테니까요. 이런 측면에서 접근하는 분들이 '경제성'을 이야기할 때는 정말 돈을 아끼는 측면이 아닌 '이 정도 비용으로 배에 가까운 기종과 갭이 거의 없어. 쿨하지 않냐?'라는 식의 저변이 깔려 있죠. 즉 통산 말하는 합리성과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HD3000이면 떡을 치는 상황에서도 굳이 최신의 50~60만원짜리 그래픽카드 사는 사람들과 근본적인 맥락은 같다고나 할까요?!
더불어 맥북에 윈도우깔아쓰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면...
허세든 뭐든 그 만큼 애플의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것이고 타사에서 따라잡지 못한 디자인 등 외적 요소에서 장점을 주었다는 것이니 찝찝하기는 해도 구매자들의 성향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작업에 있어서는 아무리 OSX가 좋아도 윈도우를 설치해서 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서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윈도우를 사용해야 할 때도 적잖습니다. 예를들어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OSX는 물론 IE 외의 브라우저에서는 인트라넷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웹 메일 하나 보내기 힘들다던지 등등의 경우가 꽤 있지요. 이래저래 해도 '선택과 상황을 그냥 인정해주자'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OSX 사용에 중고라도 진짜 맥을 쓰는 것이 많은 경우 합리적이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일부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능이고 가격이고 뭐고를 떠나서 재미라면 모를까 해킨 해킨은 자칫 목적과 수단이 역전되기 쉽거든요. 이건 정말 의미없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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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3.04 09:20
사견입니다만....
해킨토시 설치하는 사람들은 대개 돈이 없는 사람들이죠.
그렇지만 반드시 돈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고 인텔머신이 가격대비 스펙이 훨씬 좋기 때문이죠.
같은 스펙을 맥으로 살려면 수백들여야 하죠.
몇년전에 산 맥프로가 2000만원이 넘었으니...
하지만 조립pc는 300~400이면 떡을 치고 남죠.
한편 맥 노트북 사서 윈도우 돌리는 사람들은 돈이 남아서 "돈x랄"하고 싶은 사람들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또 생각해보면 맥북에서 조차도 윈도우즈 돌리는게 더 빠르니까, 그리고 한국에서는 activeX 땜에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아닌가 합니다.
메인으로 iMac을 쓰고 있지만 느립니다.
윈도우즈 돌렸으면 더 빠를텐데...
초기 윈도우즈는 그래픽이 최적화가 않돼서 느림보 곰탱이였는데 언제 부턴가 그래픽이 최고로 잘 지원되는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맥os... 느립니다. 느려....
특히 그래픽 속도 짜증나게 느려요.
그래픽 속도만 빠르면 부러울게 없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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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3.04 11:18
같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IBM 호환 PC와 맥북 중, 윈도우 설치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게 맥북입니다.
맥북엔 각종 리거시 디바이스가 제거되어서 오버헤드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맥북에 윈도우 설치를 비난하기 힘들죠.
맥북, 맥북에어의 가격으로 동급의 만듦새와 성능을 가지는 다른 노트북을 가져 오라고 하면 못 가져옵니다.
같은 값이라면 맥북, 맥북에어의 만듦새가 좋고
동일 하드웨어에서 윈도우 설치시 성능마저 뛰어나거든요. -
전설의주부용사
03.04 11:31
맥북에 윈도우설치 사용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ㅠ.ㅠ
용도!!!
아참 쪽지 확인하셨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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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04 11:34
사람들의 속내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걍 쓰고 싶으니 쓰는거겠죠..
어떤 OS를 쓰던지 자기에게 가장 편한걸 쓰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세가 OS의 벽이 점차 엷어지고 있어서 어떤 OS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큰 불편함을 못 느끼기 때문에
어느게 좋다.. 나쁘다를 구분하기도 힘듦니다..
다만 몇몇 부분에 특화 된 OS가 있는것은 사실이고 이것만을 가지고 OS가 또 좋다. 나쁘다를 구별하기도 애매합니다.
해킨을 하는 사람과 기존 맥북에 윈도를 쓰는 사람들... 그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으니 해 보는것이라 봅니다..
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것 아니겠어요??
고로 아담 스미스 승~!! ...... 응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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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3.04 12:44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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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04 13:34
그러게요.
몇몇 툴을 제외하고는 뭐 다른 게 있나...싶은 거죠.
특히 웹이 발달하면서 더 그렇게 되는 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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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리
03.04 14:06
뽀다구(?) 사용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필요해서 사용하는 분도 계실테고..
굳이 윈도우가 필요하지 않는 분도 있을테고...
뭐 여러 부류 아닐까요 ...
여러 경우의 수를 단일화 시키기에는 알맞는 단어가 없는거 같은데
그저 여러 사람들이 자기 목적과 편의와 가격에 맞쳐서 구입하는걸 어떻게 그냥 뽀다구용, 아니면 비합리적,
단일 이유라고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으면 어느정도 설문을 통하여 통계가 필요하지 않나싶네요
-결론.. 그냥 그 사람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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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4 14:25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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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3.04 15:43
그냥 자기가 쓰고 싶은데로 쓰면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런저런 토 붙일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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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3.04 17:38
그냥 돈 되는데로 쓰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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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04 18:13
저처럼 思版 주의자가 되면 좁스네 장난감(?)이건 인민 에어건 건희대제 장난감(?)이건 다 눈에 안들어옵니다. 들어오는건 네모난 시커먼 물건 뿐.
-_-.....저는 솔직히...굳이 저렇게 쓰면서 맥os를 써야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_-
자기돈주고 자기가 쓴다는거 뭐라 할말은 아니지만...
좀사는동네 커피숍은(그래봤자 스타벅스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비싼 낭비의 상징으로 보여서-_-) 10중 9은 맥북 시리즈더라고요
더웃긴건 대부분 창가에 붙어서 사용하시던데 태반이 윈도우 돌리고 있더라고요-_-(테이블에 두고하시는분 뒤에가서 뭔가 들쳐볼 용기는 없습니다-_-.....제가 한번쁨 부러워서 그냥 쳐다보는거에요 쌔벼갈라고 보는거 아닙니다 ㅡ.,ㅡ;;)
반대로 다들 윈도우 돌리라고 나온 노트북에는 다들 해킨토시라고 설치하실려고하는지-_-....의문입니다...
솔직히 저는요 해킨이다 뭐다..설치하시는분 보면.............개인 취향이다 싶은데....심심하다 하면 모를까 왜저런걸 굳이 강제로 설치할려는것도 모르겠고요 업데이트 라도 지원되는것도 아니고...
웃기는게 해킨토시 설치하시는분들 보시면 다들 저가형이나 그런거에 올리시던데 자격지심인듯도 싶고...
취향차이겠지만....저는 솔직히 저런거 삽질오브 삽질이라고 생각해서요-_-
이른바 인민에어 에 해킨설치할거면 그냥 구형 맥북 중고하나사서 잘 쓰는게이득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