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가 뭔가요???
2013.03.05 14:39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다음 미디어에서 본 뉴스인데요...
앞으로 체크카드를 매달 10만원씩 3개월 이상 연체 없이 사용하면 개인 신용등급이 오른다고 하는데...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05120110985
체크카드에 연체라뇨???
연결된 통장에 든 한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을 하는 동시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 아닌가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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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5 14:51
그러니까 저 뉴스는 말도 안되는 뉴스라는거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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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05 14:51
은행과 특별 계약을 체결하면 일종의 신용으로 체크카드도 할부가 되기는 합니다. 다만 그러는 경우가 거의 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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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5 14:55
있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신용카드이지 체크카드라 하긴 그렇네요...
신용을 조회해서 만들어주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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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3.05 14:52
하이브리드 서비스라고 해서, 체크카드에 매달 30만원 정도 신용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용도나 거래 실적에 따라 그 한도는 다릅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도 법적으로 볼 때, 부르는 명칭은 다르지만 연체는 가능합니다.
체크카드로 각종 납부를 자동이체 해놓은 경우, 납부일에 통장잔고가 부족하면 잔고 부족으로 인한 지급거절이 되면서 일종의 연체가 됩니다 ^^;
한 번 아무 생각 없이 통신비를 미납시켰는데 저렇게 적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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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5 14:57
신용기능을 추가하면 신용카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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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체크카드란 이름의 신용카드가 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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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3.05 15:01
일단 해당 체크카드의 각종 혜택을 그대로 물려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회비도 안 내는게 장점입니다. 그래서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부르는 것 같구요. 한도도 작은 편이구요.
장점으로는...
저는 학생증 카드가 해당 발행은행의 ATM으로 무엇을 하든 회수 무제한으로 전부 수수료가 면제인데,
이런 카드는 신용카드도 어지간한 플래티넘 카드가 아니면 없더라구요. 대부분 회수 제한도 있구요.
저 같은 경우 학생이어서 어느 정도 사용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간혹 저렇게 미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해두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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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체크카드도 후불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불 교통카드가 달린 체크카드의 경우 매번 버스를 탈 때마다 결제되는 게 아니라 정해진 결제일에 한꺼번에 출금됩니다. 그날 잔고가 부족하면 연체 처리됩니다.
또 마이너스 한도를 부여해서 잔고가 부족할 때도 체크카드를 사용하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정해진 일자에 플러스 처리 해주지 않으면 연체입니다. (원가처리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얘기가 길어지니 패스) -
신용한도 = 신용카드의 정의는 아니예요. 대표적으로 현금카드, 후불제 교통카드, 론카드 등이 있죠. 마이너스 대출을 낀 계좌의 현금카드가 신용한도를 가지고 있으니 신용카드라고 하진 않죠.
그리고 체크카드의 정의도 단순히 쓴 돈이 바로 통장에서 나가는것만은 아니구요. 신용카드와는 다른 결제 프로토콜을 가진 카드이고, 그 프로토콜 중 하나가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을 가지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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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옹
03.05 20:13
아무생각 없이 보도자료 나온거 그대로 쓰면 종종 이상한 부분이 생기죠
체크카드가 할부가 되던가요? 기본적으로 안되는데, 되는 것도 있다고 하는군요.
링크
헌데, 아무리 봐도 문맥상 신용카드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