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블릿은 뒷전으로 하고....주구장창 하는일은....
2013.03.09 10:00
새로산 누크HD+ 에도 관심을 못 가지고 Ramos W41은 러프 리뷰후에 박스에 고히 보관만 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포고플러그인을 사서 이거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기 때문이죠...
첨에는 아내를 위해 컴퓨터 안켜고도 오디오 스피커로 맘대로 음악 들을 수 있는 음악 서버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었는데..
그래서 포고를 사서 앰프에 연결해서 음악을 무소음으로 좋은 음질로,,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멋진 녀석을 만들어주었는데..
이게..사람이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랍니다.
음...포고가 단순히 음악전용으로만 하루종일 켜 놓기에는 먼가 아깝쟎아...
NAS도 된다던데... 그래서 ftp도 되고, 토렌트 머신도 된다던데... 오호!!!
그래서 쳐다보지도 않던 리눅스 공부도 해서... 이제 포고를 간단한 NAS 용도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영화/드라마/소설등을 직접 다운로드 했었는데, 이제...컴퓨터를 켤 필요도...
애꿎은 스마트폰/태블릿 버벅인다고 열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토렌트 씨앗파일만 제 포고플러그인 서버로 보내주면 알아서 다운받아 놓네요...
전, 여유날때 포고서버를 samba/ftp 중에서 편한걸로 연결해서 보고 즐기면 됩니다.
근데,,포고플러그인은 가격이 정말 저렴한데, 이것저것 액세서리가 더 비싸요!ㅋ
NAS 서버 돌리려고 외장하드 하나 샀지요.... 집에 HTPC로 그냥 불편없이 쓰던 상황이었는데..
포고 이 녀석덕분에 컴퓨터 안키는 무소음 환경을 만들고픈 욕심에...
무소음 셋탑박스인 WDTV live도 하나 신청해 두었지요..
머 배꼽이 훨~~씬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ㅋ
아, 거기다가 집안 기기비트 환경을 위해, 기가비트 공유기를 샀다가 집안 인터넷 전화와의 문제로...
기가비트 허브로 바꾸는 등... 휴... 그냥 모르고 살았으면 되었을 세상...
새로운게 있다는걸 알고나니...피곤하네요..--;;
그래도 일단 셋팅이 되고 나면 더 편리해지니깐요^^
아, 성야무인님, 집에서 쉬고 있는 mk802 등의 셋톱박스 있어면 던져주세요^^
NAS가 있다보니, 그런 녀석들 이용해서 한번 리뷰해 보고 싶네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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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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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뭘 보내드릴지 고민한 다음에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보내드릴지 모르겠습니다, 크하하하하~~ -
저랑 비슷하시네요.
바로 지난주말내내 포고플러그인 셋팅했습니다.
셋팅하고나니 라즈베이파이라는 물건이 또 눈에 들어오더군요 -
라즈곤
03.10 21:29
포고플러그를 알았으면 그것부터 설정을 했겠지만, 이미 나에겐 리눅스 서버가 있다는게 함정.ㅠㅠ.
그래도 굉장히 끌리네요.
먼저 아실수도 있겠지만. 포고플러그의 설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놓은 곳이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스파르타군!! 접근금지!!
애쉬님의 부지런함과 달리 게으른 저는... 무얼 설치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서 그냥 NAS 준대로 씁니다;;; 토렌트는 PC 쓸 때 백그라운드로 한번에 왕창 받아서 넣어두고 보름 정도 보는 패턴으로 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