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라온 Onda V972펌웨어 1.35에 대한 소감입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이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1. 여전히 렉은 많습니다. 일단 첫부팅타임만 넘어가면 그래도 나아지긴 하지만

위젯을 홈화면으로 옮길때 너무나 느려서 놀랐습니다.

2. 게임호환성은 약간 나아진듯 합니다.

물론 렛츠골프3같이 1.30때 화면이 짤리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실행되었으나 1.33으로 가면서 그래도 4분의 1로 줄어들었던

화면은 1.35에서도 여전히 있습니다.

이건 Screen Adaptation을 바꿔도 그모양 그꼴입니다.

Pax Payne상당히 잘되긴 하는데 약간씩 렉이 생기긴 합니다.

3. 4K 플레이어위젯을 넘기면 화면이 떨리는 에러가 아직도 있습니다.

-_-~~

또한 1080p비디오로 재생할경우 홈화면에서 3개까지 되고 띄울수는 있는데

4개까지 띄우면 하나가 재생되지 않고 죽습니다.

그리고 3개까지 띄우면 하나면 제대로 재생됩니다.

나머지는 멈추거나 검은상태로 됩니다. (소리는 안나옵니다.~)

320p의 경우 4개가 다 돌아가긴 하는데 3개정도가 소리가 나옵니다.

즉 4개 동시재생이라는 걸 할려면 320p-480p 사이가 한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4. Antutu Score는 11000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전반적으로 쓰기와 읽기속도 부분에서 상당하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걸 반영하는건 코믹뷰어정도며

zip파일 푸는데 속도 향상이 일어난듯 합니다.

스트리밍비디오 에서 제대로 데이터 받는데도 렉이 있는거 보면

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5. 문서 읽는데는 약간 빨라지긴 했습니다.

특히나 PDF부분에서 말이죠.

하지만 이건 10메가 밑의 파일의 이야기고 (10메가 밑은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느리게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500메가급 파일의 경우 아직까지도 그대로 입니다.

그대로라는 말은 PDF파일을 여는속도 자체가 빨라진건 맞는데

연다음 글자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나오는데는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엑셀의 경우 입력수치 3만개가 넘는 파일의 경우 여전히

느립니다. -_-~~

이정도 파일이면 확대축소도 느리게 진행됩니다.

6. 코믹뷰어에 문제가 있습니다.

Perfect뷰어를 실행하면 800메가 Zip파일여는데 큰문제가 없는데

막상 열고 나면 Perfect view 설정창이 계속 자동으로 뜹니다.

이거 꽤 귀찮은 버그입니다.

7. Billion Counter에서 10억번 연산하는 속도는 여전히 50초대입니다.

아마 이 부분에 관해서는 코어 하나만 사용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Linpack은 Single Thread에서 30MFLOPS정도였는데

Multi Thread에서 95MFLOPS까지 올라갔습니다.

즉 60FMLOPS대였던 문제에서 이게 듀얼코어급까지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이걸 프로그램에 그대로 반영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8. 터치문제는 많이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누르는데 렉이 있습니다.

또한 홈화면이 검게 변했다가 다시 배경화면이 뜨는 에러는 아직도 있습니다.

하지면 UI 돌리는게 약간 빨라진건 맞습니다.

9. 화면밝기 구간이 상당히 좁아진듯한 느낌과 스피커 출력을 줄인듯한 느낌도 들고 있습니다.

이건 좀더 정확하게 봐야지 알겠습니다.

10. Wifi속도는 조금 느려진듯한 느낌도 듭니다만 이건 어플에 따라서

Exynos 4412처럼 제어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11. 배터리는 글쎄요... 100%밝기에서 많이 나아진듯하고

어처구니 없이 배터리가 빠지는건 많이 준듯 합니다.

100%밝기에도 Wifi키고 5시간정도는 갈듯 합니다.

12. 여전히 진동기능은 죽여놨습니다.

왜 그럴까요??

전반적으로 향상된건 보이긴 합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들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문제를 해결에 중점을 둔듯한 펌웨어이며

아직까지 벽돌은 되지 않았기에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