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아주 잉여력 넘치는 찌질한 짓거리를 했습니다.
2013.03.11 22:45
세진키보드라고 아십니까?
여러분이 피씨방에가시면 있는 바로 그것.... 납품가 개당 2500원의 위엄을 보여주는 바로 그것
무려 ps2방식의 바로 그것!!!
완전 분해
오늘 락스와 퐁퐁 풀어서 빨아서 건조후 방금 레고 조립 놀이를 마쳤습니다-_-
아 넘친다 ...잉여력-_-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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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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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키보드도 한번 해줘야할텐데... 시간이 무쟈게~ 걸린다는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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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아빠
03.12 02:18
저는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에 우유를 쏟았었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나중에 입력이 안 되더라고요.
분해해 보니 우유가 절반쯤 말라서 찐득찐득한 상태. 완전분해해서 물로 싹싹 문대씻고 햇볕에서 사흘 동안 말렸습니다. 재조립한 뒤에는 그전보다 더 쌩쌩해지던데요. (기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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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깨끗한 세진키보드가 있는데
드릴 방법이 없네요. -
왕초보
03.12 07:14
시험기간엔 늘 손톱 발톱 깎았지 말입니다. CPU 속도를 세배로 올리는데는 그만이지 말입니다. ( '') 키보드 뜯었다가 이 키가 어디에 있었더라 하면 큰 고민이지 말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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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3.12 12:10
음...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왜 그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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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2 12:32
1.최신 보드 제외하고 일부 보드에서 ps2 방식 키보드 아니면 cmos 영역에 들어 가지지 않는 모델이 몇 있습니다.
2. 저도 usb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다만 추가로 ps2 키보드 돈주고 사는거 낭비라 생각 했습니다.
3.드러워서요-_-
4.심심 했습니다.
마치 시험기간에 손톱, 발톱을 깎는 것과 같은 잉여력이로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