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쌔앰~ 이네요.　ㅋㅋㅋ

일단 한 번 돌아서서 필기하고, 설명하고...　또 필기하고 설명하고...　스타일 파악하고 장난치는 거 같은데, 치밀하네요.

그나저나...　무서운 선생님인 거 같은데...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요?　-ㅅ-

음...　요즘도 차렷, 경례하는군요.　저런 건 좀 없어졌음 좋겠는데...　목도리 풀라고 하는 것도 좀...　하긴 학교 정문에서 패딩도 벗기는 학교가 대부분이니까...　ㅠ_ㅠ

근데, 저정도면 칠판에 어지간이 비쳐서 어른어른 하지 않나요?

ㅋㅋㅋ

ㅎㅎㅎ 목도리 지적하는것만 봐도 깐깐한 호랑이 선생님 같은데 애들이 용감하네요. 그런데 결국 반장빼고 다 걸리는군요;;;

대단하네요. ㅋㅋ

ㅎㅎ~ 연출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진짜라면.... 에휴~

90도의 기준점을 약간만 기울이면 애들이 버릇이 없는 것이고 ..

반대로 꺽음 만우절이고 ..

뭐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른 거겠죠.

전 요새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아요.

애들 졸업식 뉴스가 하도 그래서..ㅎㅎ

연출이었으면 좋겠네요... --;;

웃다 토할 뻔 했어요. ㅎ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선생님이랑 짠거 아닐까요? ㅋㅋ

그때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서워보여도 애들 이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저러다가도 아잉~ 아잉~ 하고 그러다보면 그냥 넘어가는.. ( -_)

크게 사고 친 것도 아니고 결국 적당히 넘어가지 않았으려나요. ^^;;

찍고 있는 애가..뒤에 있는거라면..반장 말고는 정상이 없다고 했으니..짠거 같구요..

뭔가 고정된걸로 찍고 있는거라도..

요즘 저렇게 한 분단만 수업 하나요..? 학생이 작아서...?

쪼금...의심이..^^

여학교나 되야 먹히는 거지, 남학생이 아잉~ 아잉~ 했다면...　살기 충천!!!

남학교면 벌써 싸대기 날라갔죠.. ;;;;

학생들이 한쪽에만 몰려있고 선생님 또한 반대편을 보지 않는것을 보면 자작임에 분명합니다만..

그래도 웃깁니다. ^^

카메라가 흔들리는걸보니 손에들고 찍는거네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렇게 집단으로는 아니더라도 안보이는 각도에서는 몇몇이서 짜고 해봤는데 타이밍 맞추기 힘들어요.

결국 걸려서 엉덩이 불났어요.

연출인 거 같으면서도......

연출에 합의해 주신 선생님의 마음씨에 오히려 감동했습니다.

꽤나 깐깐하신 분 같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