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은 정말 못말림..... >.<
2010.02.10 15:23
학생들이 짓궂은 장난으로 만우절에 책상 방향 돌려놓는거 정도는 봤어도...
이건 뭐... ^^;;
한참 웃었네요. ㅎㅎㅎ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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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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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2.10 15:35
근데, 저정도면 칠판에 어지간이 비쳐서 어른어른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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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2.10 15:3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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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0 15:39
ㅎㅎㅎ 목도리 지적하는것만 봐도 깐깐한 호랑이 선생님 같은데 애들이 용감하네요. 그런데 결국 반장빼고 다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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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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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2.10 15:43
ㅎㅎ~ 연출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진짜라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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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2.10 15:48
90도의 기준점을 약간만 기울이면 애들이 버릇이 없는 것이고 ..
반대로 꺽음 만우절이고 ..
뭐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른 거겠죠.
전 요새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아요.
애들 졸업식 뉴스가 하도 그래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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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02.10 15:49
연출이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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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토할 뻔 했어요. ㅎ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선생님이랑 짠거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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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서워보여도 애들 이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저러다가도 아잉~ 아잉~ 하고 그러다보면 그냥 넘어가는.. ( -_)
크게 사고 친 것도 아니고 결국 적당히 넘어가지 않았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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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10 16:13
찍고 있는 애가..뒤에 있는거라면..반장 말고는 정상이 없다고 했으니..짠거 같구요..
뭔가 고정된걸로 찍고 있는거라도..
요즘 저렇게 한 분단만 수업 하나요..? 학생이 작아서...?
쪼금...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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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2.10 16:14
여학교나 되야 먹히는 거지, 남학생이 아잉~ 아잉~ 했다면... 살기 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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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면 벌써 싸대기 날라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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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2.10 17:29
학생들이 한쪽에만 몰려있고 선생님 또한 반대편을 보지 않는것을 보면 자작임에 분명합니다만..
그래도 웃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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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흔들리는걸보니 손에들고 찍는거네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렇게 집단으로는 아니더라도 안보이는 각도에서는 몇몇이서 짜고 해봤는데 타이밍 맞추기 힘들어요.
결국 걸려서 엉덩이 불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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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10 17:38
연출인 거 같으면서도......
연출에 합의해 주신 선생님의 마음씨에 오히려 감동했습니다.
꽤나 깐깐하신 분 같긴 한데 ^^;;
갱상도 쌔앰~ 이네요. ㅋㅋㅋ
일단 한 번 돌아서서 필기하고, 설명하고... 또 필기하고 설명하고... 스타일 파악하고 장난치는 거 같은데, 치밀하네요.
그나저나... 무서운 선생님인 거 같은데...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요? -ㅅ-
음... 요즘도 차렷, 경례하는군요. 저런 건 좀 없어졌음 좋겠는데... 목도리 풀라고 하는 것도 좀... 하긴 학교 정문에서 패딩도 벗기는 학교가 대부분이니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