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대 84일 남아서 남들은 군생활 다했다 하는데... 왜 힘들까요? -_- 게다가 상근인데.

초등학생때부터 하도 괴롭힘 당하고 꾹꾹 눌러왔던게 이제야 터지기 시작하나 봅니다. 작년 9~10월부터.

이런 적이 없었는데, 참.,.. 이젠 진짜 쉽게 욱하게 되네요. 

스트레스가 있을 일이 없어도 알아서 스트레스를 만들게도 되고..

소초에서도 대인관계 문제있어서 부대까지 바뀌고 지금 있는곳은 정말 편한 곳인데..참... 말로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제가 제가 아닌거 같은 느낌.

스트레스 풀자고 바둑을 둬도 욱하는 성질 나와서 좋은 판 역전패 당하면 그게 또 스트레스로 연결되고..

머릿속에선 정말 쓸데없는 이상한 쪽으로 생각이 가고 말이죠.

24살 먹고 왜 이모냥인지 원... 제가 한심할 지경입니다. 몇년이 지났는데(7년을 당하고 7년이 지나고 있네요)... 아직도 극복이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꿈에도 가끔 나타나긴 합니다.

점점 사람 멀리하게 되고... 대인관계가 상당히 좁고 이것도 더 좁히려고 하고 있으니..-_-;; 무섭습니다. 정말..

거기에다 사소한 거에도 공격성 나오고.. 


별 쓰레기 같은 글을 다 올리게 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왜이리 맘이 이상한지 모르겠습니다. 에휴..-_-;ㅣ;;;;; 참,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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