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처리 계통은 cpu - cache - ram - hdd    이런식으로 됩니다.

처리속도는 cpu > cache > ram > hdd  순으로 빠르구요.

가격도 cpu > cache > ram > hdd 순으로 비쌉니다.

컴퓨터에서 cache 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고, 특히나 듀얼코어에서는 각각의 코어가 캐시를 공유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이기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서버용 cpu 가 비싼이유가 캐시가 높아서 이기도 합니다.

결론은 동일 클럭이라면 캐시가 높은게 처리속도가 빠릅니다. ^^

L2 캐쉬가 기가나 되는 CPU 는 아직 세상에 없습니다.

1MB 와 2MB 차이일 겁니다.

그냥 무조건 '듀얼코어', '셀러론 아닌거' 만 사시면 장땡입니다. 성능이 별 차이 없거든요.

메모리 용량이라면 반드시 2GB 가시구요. 물론 넷북이 아닌 이상 구입후 손쉽게 확장도 가능합니다.

요즘 나오는 셀레론 듀얼코어 E3100 3200류는 나름 괜찮습니다. 놋북용이 아니어서 그렇지. ( '')

셀러론을 비추천하는 이유는 성능이 아니라 전력소비가 최대로 고정이라서 그런 겁니다.

셀러론 아니어야 스피드스텝이 되어서 배터리 시간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무슨 Power6 프로세서도 아니고 GB 수준의 캐시 메모리를 넣는 경우는 없습니다.

캐시 메모리는 어디까지나 반복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기에 '그때 그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연속 처리가 이뤄지는 동영상 인코딩은 캐시 메모리의 쓸모가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게임처럼 똑같은 데이터를 자주 불러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 캐시 메모리 용량이 큰 것이 유리합니다. 이 경우 L2나 L3 캐시 메모리가 어느 정도 게임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전부터 드리고자 했던 이야기입니다만, 남자님께서는 인터넷에서 한 번 글이 나오면 그것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컴퓨터 관련 정보를 찾을 때 이러한 습관은 매우 잘못된 정보를 진실로 믿게 만듭니다. 최소한 다른 3가지 정도의 소스에서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 '그런게 있다보다'라고 살짝만 믿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스스로 그것이 사실인지, 의심스러운지 늘 생각을 하지 않고 무작정 믿기만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 세상에 믿어서는 안되는 것이 '카더라 통신'임을 잊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이리스님// 조언해주신 말씀 잘 기억하고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 1메가 2메가 가 맞군요..

저도 언제 캐쉬가 1기가 씩이나 되었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