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고용 센터에 실업 급여 신청 하러 왔습니다.
2013.03.18 13:26
오늘 서류가 접수되었고 심사하는데 일주일 소모되더군요
사람이 매우많네요.....여기 오니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제또래눈 대부분 여성이고 대다수가 40-50대 실직자네요....화장실에 쭈구리고 거사를 치루는? 동안 옆사로에서 50대로추정되는분 통화중이시더군요......
나이가 들면 남자는 작아 지나 봅니다.
나이가 들면 회사라는곳에서 일부 능력자 를 제외하고 쫏겨나야 하나 봅니다....예전에. 노가다 하면서요....저나이 또래분들 많이뵈요....누구는 주린배를 추리기 위해서 누구는 가족에게 땀내가득한 돈쪼가리를 쥐어주기 위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입신양명하여 잃어 버린갓들을 되찾아오겠노라 허언을 외치는 주부용사는 오늘기분이 상당히 우울합니다.
사람이 매우많네요.....여기 오니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제또래눈 대부분 여성이고 대다수가 40-50대 실직자네요....화장실에 쭈구리고 거사를 치루는? 동안 옆사로에서 50대로추정되는분 통화중이시더군요......
나이가 들면 남자는 작아 지나 봅니다.
나이가 들면 회사라는곳에서 일부 능력자 를 제외하고 쫏겨나야 하나 봅니다....예전에. 노가다 하면서요....저나이 또래분들 많이뵈요....누구는 주린배를 추리기 위해서 누구는 가족에게 땀내가득한 돈쪼가리를 쥐어주기 위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입신양명하여 잃어 버린갓들을 되찾아오겠노라 허언을 외치는 주부용사는 오늘기분이 상당히 우울합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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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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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8 14:57
힘내세요.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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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18 15:06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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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에 처음 가보셨나봅니다. 저는 두 번 가본 경험이 있는데, 처음 갔을때는 내가 뭔가 낙오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었죠. 먼저 있었던 곳에서 열심히 일했던 만큼 그런 기분이 들었던 건 당연했다고 봅니다. 두 번째 갔을 때는 좀 덜하더군요.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좀 쉬면서 재충전하고 준비하다보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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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번 가봤습니다.
2005년에는 처음으로 실업 수당이란걸 받아 볼려고 등록했고,(사실 취업은 내정 되 있었지만... 실업 수당이란걸 받아 보고 싶었어요... ) 2주만에 취업해서 조기 재취업 수당을 받아 350D 카메라를 샀지요.
2009년에는 급여도 상당액이 밀린 상태로, 프리를 뛰던 시기라 실업 수당으로 생활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업 수당 끝날 무렵 창업을 했는데, 뭐 아직까지는 먹고 살고 있네요.
으럇찻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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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18 15:48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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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8 18:16
다녀왔습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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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03.18 19:05
작은 중소기업은 40대가 정년일 정도로 힘들지요.
서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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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님 기운내세요.
그래도 용사님 믿고 의지하시는 그분이 있잖아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마다 저를 믿고 의지하는 가족들 생각하면서 내가 여기서 쓰러지면 않되겠구나 생각합니다.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어서 다들 살기 힘들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나가면 좋은 날 올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