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10.04 사용소감
2013.03.24 18:08
안녕하세요
제가 마지막으로 리눅스를 써본게 레드헷이었으니...거의 기억이 안난다고 봐야겠지요;
최근에 해킹사건도 있고해서 경험삼아 집에 굴러다니는 구형 놋북이 있길래 재미로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최신버전보다 보다좀 안정적이라는 10.04를 구워서 설치하는데...레드햇시절의 악몽은 없네요 ㅎㅎ
오히려 윈도xp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시작의 느낌이고 첫방에 한글입력이 안되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지금은 잘되고
USB 무선랜 잡는데 거진 두시간을 버린것 같습니다(최신버전은 그냥잡힌다고 합니다만..)
암튼 기억의 저편에 있던 터미널명령어를 끄집어 내느라(새로 배운거죠머,,) 주말 오후를 다바쳤습니다
지금은 뭐...안정적입니다 인터넷검색이나 하고 동영상이나 볼요량인데...결과물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센트리노 도선1.5 1g 의 시스템이 완전 딴 사람이 된거 같습니다
이걸로 보안걱정없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한동안 쑤시고 다녀야 겠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게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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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24 18:43
고생하셨습니다~!! 제 경우는... 이뻐서 계속 민트~!!! 유니티가 어색한 것도 한 몫~!!!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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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4 20:05
전 센토스를 마지막으로 썼네요...
근데 서버용도로만 쓴게... -
우분투 9.04에서 10.04로 넘어가는데 공유문제가 나와서 (Samba 명령어가 꼬이더군요~)
그냥 9.04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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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게 모르게 거쳐가셨군요^^ 기간을 두고 연구 좀 하면 재미가 솔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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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학교에 다 깔아버리면 엄청 절약이 된다고 하죠. 아직 불편한 부분이 적지 않지만, 적어도 XP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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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3.25 12:14
적어도 대한민국의 학교는 아닐 겁니다.
심지어 windows8도 호환성의 문제로 OS는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PC에 설치는 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그놈의 xxxx때문입니다.
리눅스요? 가상머신 아니면 학교 업무 자체를 못하는 데 가상머신에 의한 접속도 이제는 차단하는 거 같습니다. 방법이 없지요.
정말 바보녀석 아닌가 싶은게 가끔씩 USB로 연결된 입력장치들을 가상머신에 의한 입력으로 인식해서 오류를 뱉어낸다는 겁니다.
그것도 비밀번호 입력창에서.....ㅡㅡ; 난 단지 트랙볼에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을 뿐인데.....
그저 투덜투덜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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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외국 학교의 예를 말씀 드린거에요. 조금씩 불편하지만, 유행처럼 맥도 같이 쓰고 있고, 윈도우 전용 앱을 고집하는 경우는 없기에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과학 실험에 쓰이는 USB 센서 입력도 우분투 버전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저두 해킨 쓰기전에 우분투10.04 썼던 기억이 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