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 좋네요...
2013.03.25 00:04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클라우드라는 것은 PC와 NAS간에 자동으로 동기화 되어서 양쪽에 똑같은 데이타 상태로 유지가 되는 것으로, PC에 있는 데이타를 수정하면 NAS에 있는 데이타도 자동으로 변경이 되며, NAS에 있는 데이타를 수정하면 PC에 있는 데이타도 자동으로 변경이 되는 것입니다...
NAS를 사용하면서 데이타 백업용도로 FTP 기능을주로 사용하여 업로드, 다운로드로 작업하다가 다른 기능를 새로 사용해보자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봤어요...
물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오늘 처음으로 구축해본 것은 아니고, NAS를 구입하고 시도를 여러번 해보았으나 처음엔 클라우드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 하고 그냥 있다니까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해보았다가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렇다가 오늘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대로 공부를 해서, 한번 구축을 하여 활용을 해보자고 해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데이타 백업용으로 FTP 기능을 이용하여 NAS에 업로드를 했다가 필요시에 다운로드를 하여 작업을 하여 수정을 하게 되면 수정이 된 것은 다시 업로드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클라우드라는 것을 이용하면 PC와 NAS 양쪽에 동기화가 되어서 저장이 되어서 따로 다운로드를 하여 작업을 한 후에 다시 업로드를 할 필요가 없어지는 편한점이 있더군요...
단 한쪽에서 데이타를 실수로 지우는 경우에는 양쪽에서 데이타가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커다란 단점이 있어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않고 사용하면 커다란 위험이 될 수도 있어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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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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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3.25 02:55
위에 사진은 시놀로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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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25 03:01
오~ 그렇군요! 바로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sjlee
03.25 03:56
지원할 것 같아 찾아보니 Synology의 Cloud도 30개(또는 32개, 설명에 표기가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이전까지의 버전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삭제한 화일에 대한 것도 지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Recycle bin이 있으니 삭제한 화일은 우선 이곳으로 이동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테스트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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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5 09:35
운영체제인 DSM이 최근에 4.2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최대 32개의 이전 버전 관리 기능이 샜겼는데,
아직까지는 불안전한 상태여서 사용을 하기엔 미덥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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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이라기 보다 정확한 전달을 위해--;; 저 미워하지 마세요..^^
"클라우드라는 것은 PC와 NAS간에 자동으로 동기화 되어서 양쪽에 똑같은 데이타 상태로 유지가 되는 것" 이다라고 정의하셨는데,
말씀하신 내용은 그냥 PC동기화 기능이지 클라우드 개념은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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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5 16:57
설마요??? 애쉬님을 미워할리가요... 단지 삐릿삐릿...
클라우드라는 것이 그런 내용이 아닌가요???
제가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러니 설명 좀 부탁드려요... ㅠ.ㅠ...
설명 안해주시면 미워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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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3.26 09:20
아무도 설명 않해주시기에 주제 넘게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근본적으로 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컴퓨팅 리소스를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컴퓨터 자체를 파는게 아니라 컴퓨터를 몇시간 또는 몇일 쓰게 해주거나 저장소를 며칠 또는 몇달간 빌려주는거죠.
이걸 pay-per-use라고 하고 사용자는 자기가 사용한 만큼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한편 원격에 있는 사업자의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고 접속에 쓸 컴퓨터가 필요하겠죠.
사업자가 제공하는 컴퓨팅 리소스에 따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나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웹하드가 IaaS에 해당합니다. 사업자의 디스크를 돈내고 빌려쓰는 거죠.
원래 개념은 이렇습니다만....
웹하드 정도는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쉽게 구현할 수 있기에 NAS를 활용한 웹하드가 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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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 데이타를 실수로 지우는 경우에는 양쪽에서 데이타가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커다란 단점이 있어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않고 사용하면 커다란 위험이 될 수도 있어요"
이부분 동감합니다. 제가 한달걸려 연구실 웹커뮤니티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것도 일본에요. 저희 지도 교수님이 FTP 잘 못올려서 홀라당 날려 버리셨습니다. 업체에 바로 전화해서 백업되었냐고 물으니 걱정말라고 하더라고요. 삼중 클라우드 백업이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복구해달라고 하니, 사용자가 의도로 지운 것은 삼중 클라우드 백업들도 모두 삭제된다고 하더라고요. -_-;
저는 타임머신 처럼 시간 마다 파일들의 차이점을 저장하는 방법을 더 좋아합니다. 방금도 편집한 워드 문서 1시간 전으로 성공적으로 되돌렸어요. 아마존 웹호스팅에서는 이걸 "스크린샷"이라고 부르던가요? 아무튼 사용자 실수도 고려해서 이게 제일 안전한것 같습니다. 집 타임머신 하드에는 1년치 파일 시스템이 가득 담겨있어서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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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ee
03.25 23:08
아마존 웹호스팅에서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스냅샷(snapshot)'이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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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크린샷이 아니라 스냅샷이군요. 아. 제 기억력은 점점 산으로 가요. -_-;;;
QNAP시놀로지(calm님께서 알려주셔서 수정합니다) 제품과 같은 설치형 클라우드는 써보지 않았지만... 상용 SAAS형 클라우드들은 대게 버전관리를 지원해요. 그러니 지워지더라도 버전 히스토리 보고 살릴 수 있거든요.QNAP시놀로지 제품에도 그런 기능이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삭제 등에 충분히 대비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앗~ 다시 보니 '이전 버전에 억세스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네요. 이걸 잘 이용하시면 파일 수정/삭제 등에 대해서 대응하실 수 있으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