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A31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013.03.25 08:49
성야무인님께 받은지 한주 조금 더 되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에도 계속 일이 있어서 집중해서 리뷰할정도로 사용을 못해서..그냥 간단하게 글 남깁니다.
먼저 디스플레이입니다. 성야무인님께서 말씀하신 ...이게 IPS 맞나 의심이 될 정도이다..라는 부분에서..
IPS이긴 하나..저급이다...라는 생각이 1주일간 본 느낌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면 정말 눈이 확 트일정도로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솔직히 안 들었습니다.
해상도가 높은건 맞는 것 같은데..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질 않으니...이것참...
다른 레티나 기기들과 비교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라는 느낌이 확연히 듭니다.
오히려 액정의 품질은 1280 * 800 에 9.4인치였던 라모스가 더 좋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로 배터리입니다.
처음에 한번 와이파이만 키고 한참동안 대기상태로 놓았는데...거의 방전될 정도로 배터리가 광탈해서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와이파이 키고도 배터리 손실이 거의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 이후의 느낌은 역시나 9.7인치의 배터리 가동시간은 확실히 7인치보다 길구나..정도였습니다.
세번째로 전반적인 속도입니다.
왜 이리 느리다는 느낌이 들까요?? 휴대폰은 빠릿빠릿한데... 책을 볼때도..인터넷을 할때도 휴대폰보다 굼뜨는
v972의 화면을 보다보면 만지기 싫어질 정도네요.. 다른 태블릿 다 던져놓고, 집에 오면 이 녀석만으로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면서 좀 친해질려고 하는데...아직까지 정이 안 듭니다. 음..이게 젤 큰 문제네요..
...
마지막으로 벽돌.... 다행인거 맞죠?^^ 무인님이 5관왕을 달성했다던 벽돌..아직 한번도 경험해 보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빡세게 벤치마크를 못한것도 맞지만, 아직은 그런일은 없네요..
이번 주말에 주말 근무없이 좀 쉬게 되면. 리뷰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굼뜨는거 보니...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