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건 수첩이건 편한게 제일인 것 같아요....
2013.03.25 23:29
집에 굴러다니던 여러 수첩들 여러가지 시스템 다이어리들
모아서...속엘 봤는데....
겉모습은 그저 그런데 속에 칸들이 큼직큼직하고 폈다 접었다 하기 편한
그런 것들은 속에 상당히 많은 무엇인가가 적혀 있네요...
물론 지금은 아무 쓸모도 없는 내용들이겠지만요....
그런데 외관이 예쁘고 와 이런데다가 쓰면 쓸 맛 나겠다 싶은 것들은
속에 거의 텅텅 비어있네요....
뭔가 쓰려고 했던 흔적은 보이나 정작 별거 쓴 것은 없는.....
올해도 초반에 예쁜 플래너에 이것저것 적었으나....
지금 펴보니....이번달하고 지난달은 그냥 텅텅 비어있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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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3.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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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3.25 23:44
제가 위에 쓴 다이어리는 일기가 아니라 시스템다이어리 그러니까 플래너 같은 종류를 말한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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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3.25 23:47
저도 시스템다이어리로 이해했어요^^;; 제가 오롬사 시스템 다이어리만 몇년 쓰다보니 이해되는 말씀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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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3.25 23:49
제가 연초에 후배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한번 본 적 있는데 정말 뭔가 화려한 것 같았는데 실속은 없게 만들었더군요. 작년까진 괜찮았는데 올해 것이 유독 그랬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 자기에게 맞는 것이 있는 듯 해 몇년 내내 주구창창 오롬사 것만 쓰게 되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걸로 쭉 쓰는 게 정답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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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어리는 민민한 수첩이나 시스템 다이어리를 포함해서 꽤 오래쓴 것 같아요. 중학교 때 부터 거의 매일 쓰려고 하고 있네요. 가끔 열어보면 예전에 내가 그랬나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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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3.26 07:23
저는 군에 있을때 부터 주욱 써오던거 이사하면서 다 잃어 버리곤 잘 안쓰게 되네요..
쓸땐 일기처럼 썼었는데.. 뭔가 끄적이는거 일이던 낙서던 아마 그것도 습관인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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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좋은분들의 도움으로 2013버전 스타벅스 다이어리 2개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하나는 걍 사무실에서 회의용
하나는 집에서 정말 끄적이는 용으로밖에 안쓰고 있어요 . 어차피 스케줄관리는 구글님께서 해주시는데 ;;
다이어리는 정말 꾸준히 쓰는 것이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