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글로 배웠습니다..
2013.03.26 10:51
... 안녕하세요 비졀입니다..
상사병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정말 상급자 인 상사.. 입니다 --;
그냥.. 지금 현재 홍콩/중국쪽에 출장와있는데.. 출장갈때 도와줬다는 명목으로
티가 날듯말듯한 선물을 하나 사가고 싶은데.. 제가 이동하기가 쫌 껄끄러운 관계로 어디 유명한 지역을 가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떤 선물을 사가야.. 내가 마음이 있는것 같기도 없는것 같기도 한 애매하지만 뭔가
계기를 만들 수 있는 ITEM 을 원합니다..
에고.. 괴로워요 ㅠ_ㅠ
횡설수설..
한줄요약 - 선물 추천!!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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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서리 좋아하시믄 귀걸이도 나쁘진않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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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_ㅠ 그냥 보은정도 의 선물에 맘이 살짝 있는 그런 선물 없을까요.. 위2개는 너무 과한것 같기도 해서요..
ㅠ_ㅠ 귀걸이 같은건 볼줄도 모르고.. (공대/군대/IT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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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3.26 12:40
향수가 왜 과하죠? 무난한 선물인듯한데... 공항이나 뱅기안에서 살수도 있어 사기도 쉽고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면 그냥 쉽게 산거다라고 넘어가기도 쉽고... 향수는 유행하는 향들이 있으니 물어보고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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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6 13:11
향수가 여성분께서 판단하기 적당히 애매한 상품이라 좋은 듯 합니다. 저도 츚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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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무난한거 말씀드린거에요 .
저게 과하다 하시면 추천 못드림 ㅜㅜ
향수는 사람에 따라 취향 타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더 어려운 선물이고 , 디올 립글로우가 최고네영 .... 면세점에서 약 27달러 ~ 32달러 사이로 팝니다 . -
연아 립스틱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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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디올 립글로우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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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6 15:48
ㅋㅋㅋㅋ
그랬나요~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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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그거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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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선물이라..상사병에서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입니다.
유경험자로서 말리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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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26 14:56
향수나 화장품은 개인 취향이 큰지라....
스와로브스키 열쇠고리 같은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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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26 15:00
상사병 걸려본적은 없지만...과감히 대쉬해보세요 -_- 차이면 회사 때려치는거 ㄷㄷㄷ -
해외로 접속이 용이하지 않아 잠깐 있었더니 많이 달렸군요 ㅠ_ㅠ
아옹..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망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립글로즈? 립글로우? 감사합니다 이걸로 해야겠어요.. 바빠서 나갈시간이 없네요..
일일이 답 못해서 죄송합니다. 에고 좋아하는데 같은 부서에 직속이라서 어떻게 하질 못하겠어요..
이번 선물 주면서 생각한번 잘해봐야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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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6 15:48
근데 "상사병" 인가요 "상사"병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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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여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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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6 18:54
선물보다는 먼저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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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6 18:57
먼저 친해지지 않고 선물 공세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일단 밥을 자주 먹는게 좋을듯. 선물은 너무 이름.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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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님의 얼굴이 귀염성이 있으시니 (본인이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말 잘 듣는 강아지 모드로 접근하시면 빠른 효과가 있겠으나 결혼까지 골인할 확률은 적다고 봅니다.
--> 물론 한 번에 결혼하는 게 안 된다면.. 인생에서 연애는 다다익선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 장려합니다. (응?)
진지하게 가시려면 너무 빠른 걸 원하지 마시고 천천히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밥을 자주 같이 드시지요.
아... 직장에서 만난 여 상사.... 차도 있어야 할 것 같고 (여자가 이미 차가 있고 쿨 하면 상관 없음.) 고민 되시겠습니다.
저도 Mito님과 같이 열쇠고리 추천합니다. 다만 스와로브스키 말고.. 지금 출장와 계신 곳의 특징이 있는 걸로..
예를 들어 파리라면 에펠탑 열쇠고리 (그래도 돈 좀 줘야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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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1 14:20
에펠탑 열쇠고리는 가판에서는 깎을 수 있습니다. ^^
아니면 디올 립글로우나 맥시마이저 . 우리돈으로 3만원 안팎이면 살 수 있는데 , 이거 싫어하는 여자사람 한명도 못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