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 아이패드로 오피스 쓸만 한가요?
2013.03.30 15:40
구뉴 아이패드 사용 중인데요, 오피스 때문에 드릴로 뚫어 버린다음 망치로 2만번 정도 후려친 다음, 용광로에 던저 버리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타이핑 할때, 렉 걸리고 우르륵 나중에 써지고 그런거 있잖아요. : )
뉴뉴아이패드는 스팩 상으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던데, 실제로 성능에서도 그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문서 작업에서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있고... - _ -a
코멘트 7
-
calm
03.30 20:17
그냥 서피스 프로 사심이 좋겠습니다;
-
iris
03.30 21:18
MS Office와 동등한 수준이어야 한다면... 서피스 Pro 또는 ATIV PC Pro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즉, 윈도우 7 또는 8 운영체제가 들어가는 PC 이외에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윈도우 RT에 들어가는 MS Office의 번들 버전조차 오리지널 MS Office와 비교하면 '짜증을 있는대로 참고 써야 하는 수준'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
아직 오피스 작업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려면, 원격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시거나,
clam 님과 iris님께서 말씀하신대로 x86기반 CPU가 장착된 기기에서 MS Office가 설치되는 OS를 설치, 사용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
최강산왕
03.31 16:35
그렇군요. 그냥 워드만 되었으면 하는데, 쩝.
생각보다 오피스군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힘든가봐요;
서피스는 베터리와 무게에서 에러더군요. 2세대 정도 되야 구입가능할 것 같아요. 누워서 과제를 하려는 원대한(?) 꿈은 그때에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
해색주
04.01 00:42
워드를 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그냥 울트라 놋북을 사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주변에 아이패드에다 블루투스 키보드며 기타 여러가지를 붙여도, 생산성 측면에서는 싸구려 넷북이 오히려 더 낫더군요. 저도 이것저것 해본다고 아이패드 구했다가 정작 공부는 노트북으로 하게 되더군요. 아이패드는 역시 즐기고 재미나고 그런 일을 해야 하나봐요.
오피스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가 봅니다. MS오피스가 이쪽에서 거진 30년을 욹어먹은 가장 큰 이유가 오피스의 완성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회사에서 오피스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죠.
-
전자 출판을 하시려는 건지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시려는 건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워드는 아무리 구 버전이라도 전자 출판을 목적으로 모든 세세한 기능을 다 편집할 수 있게 열어두었기 때문에 큰 화면의 PC 에서 마우스로 작업하는게 효율이 좋다고 봅니다. 반면 블로그나 논문처럼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수준이라면 아이패드4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앱을 사용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pages랑 기본 노트는 아무 깔끔하게 돌아갑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요리조리 보면서 수정하다가 발송하기 때문에 컴퓨터 보다도 패드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 글 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오피스라하면 워드,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어떤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MS오피스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