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고왔습니다..
2013.03.31 01:50
애들 학교서 할인권을 팔아서 가족 모두 요셉 어메이징...을 보고왔습니다.
노래와 춤은 신나고..조성모씨가 노래 잘하는 걸 직접 확인했고..
이정용씨는 재밌는 애드립까지... 이분 아니었음 아주 단조로웠을 겁니다..
호화(?) 캐스팅으로 단조로운 줄거리를 메꾸려 했을 지도...
그나저나 2층 한가운데 표를 예약했으나..이백명의 초등생과 그 가족에게 둘러싸여 관람한 연인이 있었습니다..ㅋㅋ
p.s. 밴드의 연주가 꽤 좋았음에도 배우의 노래가 반주에 가리거나 반대로 볼륨이 너무 크거나 하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좀 찌그러진다고 해야 하나요..음향은 여전히 취약 분야인듯합니다...
뮤지컬은 언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문화를 즐길 줄 알아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