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새벽에 나가서 헥사 벨런스 조절하고 왔습니다.
2013.03.31 07:07
이~~ 상하게 오른쪽으로 기체가 기울어서 노트북 들고 밖으로 나가 잠깐 조절하고 왔습니다.
이제는 기체가 GPS를 안써도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뽞! 움직이지 않고 붙어있네요... 손가락으로 비행중인 기체를 살짝 건들고 있으면 아무 요동도 치지 않고 정적인 상태가 됩니다.
하아... 이제 기체는 거의 안정되어 있고... 신뢰성 좋은 카본프롭으로 프롭 교체를 하고... 고프로용 짐벌 장착하고 다시 기체 세팅 하고...
20번만 더 테스트 비행에 합격하면 가지고 나가서 놀수 있겠네요.
베터리는 기존에 쿼드보다 많이 먹지만 적제 하중이 2배 이상 늘어나서 FPV등을 할때에도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헤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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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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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로운 기체이기 때문에 가장먼저 센터 정렬을 하고요... 그 상태에서 자이로 센서만 가지고 호버링을 합니다.
바람이 없으면 말뚝처럼 움직이지 않아야 하죠. 이러면 센터링 정렬은 끝이고...
이 상태에서 밖으로 가지고 나가 바람이 부는곳에서 GPS를 켜고 올립니다. 바람이 불어도 말뚝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우선 컨트롤러 세팅은 끝난겁니다.
그 외에 베터리 사용시간을 체크해야 나중에 베터리가 없어 추락하는 사고가 나지 않고요...
4개짜리 쿼드에서 6개짜리 헥사로 바뀌었기 때문에 운동성이 바뀌어서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졌나 적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기체는 접는 형태라서 전선 배치나 접었을때 간섭받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몇번 세팅을 끝내서 지금은 아주 죽이네요 상태가..... 빨리 짐벌만 장착해서 고프로 가지고 나가고 싶습니다. 하악~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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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31 10:53
역시 복잡하고 어렵네요... -
아닙니다 ㅋㅋ 새 기체라서 제작도중 문제가 생긴다던지 해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처음 몇십번은 낮은 고도에서 날리는겁니다.
비행 로그가 좀 쌓이고 기체 점검을 해서 문제가 없겠다 싶으면 높이 올리는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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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31 11:12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길들이는 단계인거죠??? -
뭐 자동차로 치면 그런거일수 있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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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언제쯤 타고 한국 오신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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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로 120Kg정도 올릴수 있게 제작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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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31 12:11
이번에 올실때에는 자작 헬기를 타고오시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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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Kg ㅎㄷㄷㄷㄷ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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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승용 멀티콥터 제작한 사람도 있네요... 외쿡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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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콥터도 엄청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입체공간을 거의 자유롭게 날아다니네요
그 이점으로 항공촬영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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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초보자도 거의 견적 안나고 할수 있는 기종이죠 ㅋㅋ
테스트 비행은 어떤 방법으로 하난요???